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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선옥이 생각이 나서 잠이안온다.
받는이 : 선옥이
작성자 : 엄마가 2011-01-10
오늘은 너의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려 서.
하루종일 힘들었는데 지금이 세벽3시이데.
잠이안와서 너한태 편지쓴다.
사천성을 한바탕 했는데도 잠이안와서,
우리딸이 편지기달릴까봐 지금쓰는거야,
선옥아오늘이 아니라 어제는탤래비젼을봐도 니생각이나고 .
요즘 안그랬는데 어젠 유난히내가슴을 울컥울컥 치밀어서.
힘들다.울딸이 개설해주고간 까페 를들려도 잠이안오고.
보이지도 않는창문 쪽만 바라보고있다.
선옥이를그리면서 말야.
너가 사다놓은향수 기계에서는 가끔 향기로운 냄새를 풍겨주고있구나.
이젠 눈이아프다.
억지로눈을 감고있어봐야되겠다.
너의 이쁜모습을상상 하면서 말야.
엄마가 이런말하기가 미안한데.
너가있는곳은 편안하지?
너가그곳에 간 후로는 항상 기도드린다.
하나님 우리딸 우리선옥이 치료는 다받고 갇으닌까.
아품이없고 편안하게 해달라고.
우리딸그럴거라믿는다.
앞으로도 열씸히 기도 드릴거야.
내딸!많이 보고싶은우리딸.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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