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자기가 내옆에 없으니 생각난다.. 자기 있을때는 거의매일 싸우다싶이하고살았던것같은데 그때는 정말로 자기랑 살고싶지않았는데 막상 옆에없으니 생각이난네.. 미안해 나도 자기한데 그리 잘해주고 살지는 않았던것같아.. 저녁이면 생각이 더나는것같아 자기도 혼자있는거너무 싫어하는 사람인데 .... 지금도 꿈인것같아 자기가 어디에 가있는것같오 그방이라도
들어와서 나한테 뭐라고 할것만같아.. 하늘에서 나를지켜보고있겠지 마지막 인사도못하고
간게 너무나 속상하고 싫어 그렇게 많이힘들었어.. 정말정말 미안해 내가 힘히돼어주지못한거 같아서 자기한테 아니오빠라고 하면 더좋을려나 조금만 더신경을 쓰고 대화를 많이 했더라면 이런일은 없었을것같기도 하고 아이들도 아빠생각을 많이하는것 같아.. 내가 자기한테
그리잘해주지는 못했지만 우리 두 딸은 아빠를 너무 사랑한것같아. 특희 서현이가 아빠를 더많이 생각하는것 같아.. 자기야 너무너무미안해.. 진심이야 내가 자기한테 많이 못한것같아
내가 하늘나라에 가면 그때 많이 혼내줘 그때 자기한테 못한거 잘못한거 다 벌받을께..그래도
우리 아이들은 자기가 잘돼게 지켜봐주었으면 좋겠어. ... 지켜줄꺼지... 이렇게나마 자기한테
글을 쓸수있어서 좀나은것같다.. 자기야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