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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그리운 네 사랑이여
받는이 : 김앨리사벳
작성자 : 정모세 2009-11-23
날시도 추운 겨울.......하늘나라에서 잘 계시는지요....요사히 감기때문에 청아를 못가서

미안합니다.....날시가 좀 풀리면 찾아갈개요.....요세 신종풀르때문에 신경히 쓰이네요?

당신을 보네고.....작구 당신 셍각에 자주 눈 시울을 젹시고하내요.....댱신이 병원에

있쓸때 괜찬다고 집으로 간다고 해서.....할수없이 의사선생님도 허락을 해서 집에왔지만

글새 지금 생각에 보면 댱신이 왜 그랬쓸까......하고?? 당신의 마음을 모릇겠소????

그렇께 다아들 믿덧지만......정말 지금도 생각해보면 이해가 않되네요.......여보!....

정말 이렇께 당신께 편지를 하는데 정말 보시는지....알수가 없구려......

당신은 하늘나라에서 우리가 살고있는것을 보시고 있는지...요사히는 꿈에도 안보여요???

여보! 지금에 말을하면 무슨 소용히 있겠소.......정말 답답할 따름이요........

딸에 큰에가 외고에 합격했소....당신도 깊어해수시요 .........날시가 좀 풀리면.....

청아를 찾을께요.......여보? 당신이 가신지도 벌써 삼년이요......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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