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당신이 많이 보고싶다.
가슴 깊은곳에 고였던 그리움이 또다시 스물거리며 올라오는것같네.
여보 날씨가 좋아서도 생각나고 꿎은날씨에도 사무치도록 그리워지네.

여보 주변에 많은변화와 좋은소식들이 있을때마다 당신생각이많이나더이다.
고운한복입으면 예쁘다고 아낌없이 과찬을 해주던 당신이 없기에. 더욱슬프다오.
조카들결혼식이 연거퍼있어도 한복입는것이 내마음을 허락하지않해서 못입었네.

여보 우리자녀들 볼때마다 왜이리 가슴이 아픈지 모르겠네.
듬직하고 정직하게 바르게 성장한것 같은데.아빠의 그늘이 얼마나
그리울까 생각하면 자꾸눈물이나네..........
나혼자보기에는 아까운 새끼들 아빠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또 당신은 얼마나 행복해할까 생각하니..............

여보 지금의 현실을 착각할때가 많이있어요
언제나 당신이 내마음속에 있으니까.
어김없이 봄날은 다시돌아오는데.... 내님은?

울보현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