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구싶어...나의 신랑
- 받는이 : 사랑하는 나의 만규씨
- 작성자 : 당신의 영원한 마누라 2010-03-22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어.
그동안 잘있었지?
자기에게 편지 쓰고 싶었지만 자기가 하늘나라에 있다는걸 인정하고 싶지않았어.
자기가 떠난지도 3개월이 되어가고 있는데...
거긴 어떤 곳일까???
너무도 궁금하다,...춥진않은지?
자기가 떠나고 나서 왜그리 눈과,비가 오는지...
갑자기 하늘나라로 간것이 억울해서 흘린 자기의 눈물인것같아 눈과 비가오면 나도 따라 눈물이 나고 더욱더 그리워져.
마누라 고생할까 싶어 빨리도 떠나버린 자기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맘 잡기가 너무도 힘들어. 중환자실 면회시간 기다리며 오늘은 눈을뜨고 있을거야 자긴 일어날수있을거란 믿음...
마지막날 오후 면회하러 온분 실망 안시키려 힘들어도 마지막 오신분까지 보고 떠난 자기 모습 잊을수가 없고 정말 놓아주고 싶지 않았는데 나 하나도 안힘든데 조금만 더 있다가지???
말한마디 못하고 떠난 자기가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꿈속에서 핳상 말을 하며 나 살아 있어라고 말할때마다 꿈속에선 어찌나 행복하고 기쁜지...그러나 행복한것도 잠시 깨어나면 나는 죽고 싶을정도로 괴롭고 힘들었어...
어린 두아들 두고 떠나는 당신 마음은 얼마나 괴로운지 알고있지만 난 우리 아들들만 보고있으면 어찌 살아야 하나 싶고 아이들이 너무도 불쌍하고 가여워.,아들은 아빠가 필요한데...내가 아빠 몫까지 잘해 낼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두렵고 그래.
아이들이 아프지않고 잘 자라고 있는걸 보면 자기가 지켜줘서 그런거 같은데....그런거지???
항상 우리 곁에 있는거지?
보구싶다...잠깐 이라도...
멋진 당신의 목소리 듣고싶다...잠깐이라도...
모두들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어.
당신의 빈자리가 우리 모두에게 너무도 크다는것이 더욱더 그립게 만들어.
지금시간이 새벽 6시가 되어 가는데 당신과 나 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나와 당신을 얘기하는것 같다.이렇게 빨리 갈줄 알았으면 정말 잘해주는건데...
성탄절에도 일한다고 아침 챙겨주지 못한것이... 빈속으로 그냥 하늘나라로 보낸것이...
너무도 미안해...
이번주에 자기 만나러 갈께...
아이들 데리고...
보고싶어도 참고 힘내서 살아볼께....
우리 두아들 멋지게 키울거야...나의 곁에 당신이 있으니깐...
그동안 잘있었지?
자기에게 편지 쓰고 싶었지만 자기가 하늘나라에 있다는걸 인정하고 싶지않았어.
자기가 떠난지도 3개월이 되어가고 있는데...
거긴 어떤 곳일까???
너무도 궁금하다,...춥진않은지?
자기가 떠나고 나서 왜그리 눈과,비가 오는지...
갑자기 하늘나라로 간것이 억울해서 흘린 자기의 눈물인것같아 눈과 비가오면 나도 따라 눈물이 나고 더욱더 그리워져.
마누라 고생할까 싶어 빨리도 떠나버린 자기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맘 잡기가 너무도 힘들어. 중환자실 면회시간 기다리며 오늘은 눈을뜨고 있을거야 자긴 일어날수있을거란 믿음...
마지막날 오후 면회하러 온분 실망 안시키려 힘들어도 마지막 오신분까지 보고 떠난 자기 모습 잊을수가 없고 정말 놓아주고 싶지 않았는데 나 하나도 안힘든데 조금만 더 있다가지???
말한마디 못하고 떠난 자기가 얼마나 가슴이 아팠으면 꿈속에서 핳상 말을 하며 나 살아 있어라고 말할때마다 꿈속에선 어찌나 행복하고 기쁜지...그러나 행복한것도 잠시 깨어나면 나는 죽고 싶을정도로 괴롭고 힘들었어...
어린 두아들 두고 떠나는 당신 마음은 얼마나 괴로운지 알고있지만 난 우리 아들들만 보고있으면 어찌 살아야 하나 싶고 아이들이 너무도 불쌍하고 가여워.,아들은 아빠가 필요한데...내가 아빠 몫까지 잘해 낼수있을까 걱정도 되고 두렵고 그래.
아이들이 아프지않고 잘 자라고 있는걸 보면 자기가 지켜줘서 그런거 같은데....그런거지???
항상 우리 곁에 있는거지?
보구싶다...잠깐 이라도...
멋진 당신의 목소리 듣고싶다...잠깐이라도...
모두들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어.
당신의 빈자리가 우리 모두에게 너무도 크다는것이 더욱더 그립게 만들어.
지금시간이 새벽 6시가 되어 가는데 당신과 나 라는 노래가 흘러나오는데 나와 당신을 얘기하는것 같다.이렇게 빨리 갈줄 알았으면 정말 잘해주는건데...
성탄절에도 일한다고 아침 챙겨주지 못한것이... 빈속으로 그냥 하늘나라로 보낸것이...
너무도 미안해...
이번주에 자기 만나러 갈께...
아이들 데리고...
보고싶어도 참고 힘내서 살아볼께....
우리 두아들 멋지게 키울거야...나의 곁에 당신이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