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과 나의 결혼 7주년...
- 받는이 : 사랑하는 나의 만규씨
- 작성자 : 당신의 영원한 마누라 2010-04-13
TO.눈물나게 보고싶은 당신
4월12일.... 우리 결혼한지 7주년이 되는날인데...자기두 알고 있는거지?
작년엔 우린 아이들 데리고 청평사에 갔었는데...배도 타고 아이들 좋아하는 음식도 먹으며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웠었는데...근데 말야...이렇게 한것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일년이 지나고 이젠 당신은 우리 곁에 없다는거야...이런 슬픔을 안고 당신이 좋아하는 과일,햄버거,치킨,밤,오징어,지포...그리고 젤 좋아하는 양주를 가지고 당신에게 갔었지.
고사리같은 아이들이 술잔을 들고 당신에게 바치는 모습을 보니 몇달 안되는 동안 우리 아들들이 많이도 컸다 생각이 들었어.그런데 사실 당신 만나러 갈때마다 아이들이 너무도 떠들고 장난이 심해 기독교관에 계신분들꼐 너무도 죄송했거든...혼도 내보고 쥐어박기도 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러는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나 싶기도 했어. 그래도 이번엔 절도 예쁘게 하고 "아빠 많이 드세요"하며 의젓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더라구...당신도 그렇지???
당신이 꿈에서 환하고 밝고 따뜻한곳이 좋다고 하여 방을 다시 꾸몄는데 당신 맘에 들었는지 모르겠다.하나밖에 없는 처제하고 꾸미면서...아직도 "왜 우리가 이런걸 하고 있고 거기에 당신 이름이 적혀있는 함이 있을까?" 슬프더라구...정말 슬프고...가슴이 아프고...또 아팠어.
사랑하는 자기야~
보고싶고...힘들다...한번만 보고싶어...꼭 한번만...
그러면 힘이 날것 같은데...안되겠지???????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방두 가고 싶고,,,팔짱끼고 시장에 가서 떡볶이도 먹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이슬이와 겹살이도 먹으며 하루 피로를 풀며 얘기하고 싶다.
당신은 표현을 안했지만...나를 제일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히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내가 힘든거야...조금만 잘해주지...바보야...
내가 너무 힘들잖아~~~~
인생의 반도 못살고 떠나가버린 당신 또한 많이 힘들겠지?하늘에서 우리들을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을텐데 얼마나 힘들겠어.그래도 우리아들들과 당신 아내 지켜줘야 해.
아잉~~안울려고 하는데 또 눈물이 난다.
요즘 내가 밤을 지새서 당신을 만날수가 없었는데...이제는 잘자구 좋은 생각만 할께.
당신도 잘자구 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사랑해...자기야~~
4월12일.... 우리 결혼한지 7주년이 되는날인데...자기두 알고 있는거지?
작년엔 우린 아이들 데리고 청평사에 갔었는데...배도 타고 아이들 좋아하는 음식도 먹으며 사진도 찍고 정말 즐거웠었는데...근데 말야...이렇게 한것이 엊그제 같은데...벌써 일년이 지나고 이젠 당신은 우리 곁에 없다는거야...이런 슬픔을 안고 당신이 좋아하는 과일,햄버거,치킨,밤,오징어,지포...그리고 젤 좋아하는 양주를 가지고 당신에게 갔었지.
고사리같은 아이들이 술잔을 들고 당신에게 바치는 모습을 보니 몇달 안되는 동안 우리 아들들이 많이도 컸다 생각이 들었어.그런데 사실 당신 만나러 갈때마다 아이들이 너무도 떠들고 장난이 심해 기독교관에 계신분들꼐 너무도 죄송했거든...혼도 내보고 쥐어박기도 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그러는 아이들이 무슨 죄가 있나 싶기도 했어. 그래도 이번엔 절도 예쁘게 하고 "아빠 많이 드세요"하며 의젓하게 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더라구...당신도 그렇지???
당신이 꿈에서 환하고 밝고 따뜻한곳이 좋다고 하여 방을 다시 꾸몄는데 당신 맘에 들었는지 모르겠다.하나밖에 없는 처제하고 꾸미면서...아직도 "왜 우리가 이런걸 하고 있고 거기에 당신 이름이 적혀있는 함이 있을까?" 슬프더라구...정말 슬프고...가슴이 아프고...또 아팠어.
사랑하는 자기야~
보고싶고...힘들다...한번만 보고싶어...꼭 한번만...
그러면 힘이 날것 같은데...안되겠지???????
당신이 좋아하는 노래방두 가고 싶고,,,팔짱끼고 시장에 가서 떡볶이도 먹고 싶고 내가 좋아하는 이슬이와 겹살이도 먹으며 하루 피로를 풀며 얘기하고 싶다.
당신은 표현을 안했지만...나를 제일 많이 사랑하고 아끼고 소중히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내가 힘든거야...조금만 잘해주지...바보야...
내가 너무 힘들잖아~~~~
인생의 반도 못살고 떠나가버린 당신 또한 많이 힘들겠지?하늘에서 우리들을 그저 바라만 볼수밖에 없을텐데 얼마나 힘들겠어.그래도 우리아들들과 당신 아내 지켜줘야 해.
아잉~~안울려고 하는데 또 눈물이 난다.
요즘 내가 밤을 지새서 당신을 만날수가 없었는데...이제는 잘자구 좋은 생각만 할께.
당신도 잘자구 우리 꿈속에서 만나자.
사랑해...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