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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힘들다 정말 힘들다
받는이 : 정재진
작성자 : 김미원 2010-05-07
여보.
보고싶어요.
정말 보고 싶어요.

5월 보내기가 정말 힘들어요.
눈물이 맺이네요.
하루 하루 살아가는것이 잘 견더 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렀지가 안았나봐.
5월은 특별히 가정의 달이라고 하자나요.
서로를 찿아 다니면서 만나곤 하지만.이렇게 가슴이 시리네요
표형하지 않고 지낼려니
마음이 이리도 쓰리네
나 어떻게 해요

여보.나 울어야겠어요당신 보면서...........
내 삶이 그 분에 계획속에 있었다면 당신하고 나하고는 이렇게
이별이 계획 되었단 말인가요.
울지 않을려구 정말 잘살아보겠노라 마음뿐이지 정말 힘들어요.
나 너무 긴세월 혼자 두지 말아요

날이갈수록 사람들하고 어울리기가 괴로워요.
여보
빨리 맘을 추스려야 할터인데 쉽지 않아요.
엉엉 소리내고 싶은데.
딸래미가 방에 있네요
세월이 빨리 지나던지.
차라리 미워서 이혼했더라면.
애들하고 살아갈일도 해결해야 할일도 내겐 너무 버거워요.
그렇게 살고 갈것을....................................................
하늘을 봐라 봅니다
나를 보고있나요
여보 오늘은 방믄을 닫고 울려니다 소리도 낼 수 없어요
당신 맘 아프게해서 미안한데 어쩔수가 없어요
정말 보고 싶단 말이예요
여보
사랑했어요 지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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