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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엄마가우울해~~~~~
받는이 : 울아들
작성자 : 엄마 2010-05-10
중근아>>>엄마가우울해
남들은5월이라고 행복해하는데 엄마는싫어
우울하구 마음이 만이힘들어 남들은 엄마가 왜 힘든지

왜 우울한지조차도몰라 서로에삶이다르니까.
엄마오늘 가게도안갔어 친구들하고 만나서 수다떨고
술한잔했다,이나이먹도록처음이야..한잔만마셔도취하는데
오늘은한병밤쯤마셨어
근데집에와도 허전해 자꾸눈물만흘러,슬퍼그리고마음이아파
미칠것같아.마음으로너를보냈다고생각하는데
왜 자꾸보고싶은거야..불러보고싶어,,,중근아하고>>>>>
아직도엄마는아들을그리워하나봐,
정말오늘은미칠것같다,,어찌해야할지모르겠어.
중근아,오늘밤은엄마품에한번다녀가지안을래
살포시한번다녀가렴아,,너무너무보고싶다,,

아들아>>>>>>>>>>>>꼭한번만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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