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지내고 있는거죠..
- 받는이 : 차영기
- 작성자 : 까미맘 2010-06-02
요즘은 점점 자기가 싫어하는 거짓말쟁이가 되고 있어....나는....
잘자느냐고..잘먹느냐고...아프지 않냐고...묻는분들에게 씩씩하게 대답하고 그대로 처져 버려.....다른분들도 거짓말장이들이 되고 있긴해....
모두들 자기가 넘 그리우면서도..혼자가버린 자기..나쁜놈이라고..울어주지도 말라고들 하셔..이제 그만울라고.....
그동안 참아왔던 아픔이 온몸으로도 전해졌는지..몇일 너무너무 아팠어....
나 잘하는거 있지?불법조제.........
너무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약을 쎄게 먹었더니 많이 나아졌어...
오빠가 있었다면 병원가서 다시 약 받아오라고 난리 쳤을텐데..그치?
잠시잠깐도 이리 아프고 힘이든데 우리오빠는 1년동안 얼마나 힘이들었을까?
그 어떤 약보다 내가 등 쓸어주면 하나도 아프지 않다했는데....
왜 좀더 많이....오래 쓸어주지 못했을까?
아파하는걸보면서도 약을 챙겨주고 등을 쓸어주고 손잡아주고 같이 울수밖에 없었던 지난 시간...그시간마져 그립다......
아파하다 잠시잠깐 잠이든 자기를 보면, 그저 안아팠던 그때처럼 "잘잤어?"하고 일어나주면 좋겠다 싶어 한참을 울었는데...........
거기선 아프지 않은거지?
보기엔 듬직한 우리자기지만..때론 의젓하긴 하지만 내앞에선 어린아이마냥 병원 가기 싫다고 했잖아......말라버린 혈관을 쑤시고 또 쑤셔서 혈액빼고 주사약 맞고..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그때..다 잊고 아프지 않고 좋은거지?
하늘, 바람,나무.....오빠가 좋아하던 말들인데..지금은 입밖으로 꺼내는거조차 가슴이 먹먹해져...알고 있어?
오빠가 좋아하는 하늘안에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거지?
어제 꿈에 오빠가 예전 그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어 주어서 나 얼마나 설레고 좋았는지 몰라...
그 모습 그대로.....그런 환한웃음으로 우리 다시 만나..
잘자느냐고..잘먹느냐고...아프지 않냐고...묻는분들에게 씩씩하게 대답하고 그대로 처져 버려.....다른분들도 거짓말장이들이 되고 있긴해....
모두들 자기가 넘 그리우면서도..혼자가버린 자기..나쁜놈이라고..울어주지도 말라고들 하셔..이제 그만울라고.....
그동안 참아왔던 아픔이 온몸으로도 전해졌는지..몇일 너무너무 아팠어....
나 잘하는거 있지?불법조제.........
너무너무 아프고 힘들어서 약을 쎄게 먹었더니 많이 나아졌어...
오빠가 있었다면 병원가서 다시 약 받아오라고 난리 쳤을텐데..그치?
잠시잠깐도 이리 아프고 힘이든데 우리오빠는 1년동안 얼마나 힘이들었을까?
그 어떤 약보다 내가 등 쓸어주면 하나도 아프지 않다했는데....
왜 좀더 많이....오래 쓸어주지 못했을까?
아파하는걸보면서도 약을 챙겨주고 등을 쓸어주고 손잡아주고 같이 울수밖에 없었던 지난 시간...그시간마져 그립다......
아파하다 잠시잠깐 잠이든 자기를 보면, 그저 안아팠던 그때처럼 "잘잤어?"하고 일어나주면 좋겠다 싶어 한참을 울었는데...........
거기선 아프지 않은거지?
보기엔 듬직한 우리자기지만..때론 의젓하긴 하지만 내앞에선 어린아이마냥 병원 가기 싫다고 했잖아......말라버린 혈관을 쑤시고 또 쑤셔서 혈액빼고 주사약 맞고..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그때..다 잊고 아프지 않고 좋은거지?
하늘, 바람,나무.....오빠가 좋아하던 말들인데..지금은 입밖으로 꺼내는거조차 가슴이 먹먹해져...알고 있어?
오빠가 좋아하는 하늘안에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거지?
어제 꿈에 오빠가 예전 그모습 그대로 환하게 웃어 주어서 나 얼마나 설레고 좋았는지 몰라...
그 모습 그대로.....그런 환한웃음으로 우리 다시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