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장마가시작된다,
받는이 : 울아들에게
작성자 : 엄마가 2010-06-16
장마가시작된데.....요며칠날이 참짖궂데이...

울아들 엄마기다리진않았지....요며칠 가게수리중이라서...

출근안했다,,,뭐가그리바쁜지,,,매일매일바빠...놀면서도

중근아>>>>>>>
엄마가해야하는일이 바쁘지만 무엇이먼저인지 생각해보고
순서를 정하기로했어...스님도 여름불교학교맡아서하시라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엄마에게는맞는옷이아닌것같아,,밤새고민하고

거절했어,,아직은 미흡한것도많고 그럴마음에여유가 없다,,
정확히 진로를정해서 그분야를 좀더 공부하기로했어,,,

경락발맛사지는이수했고,,이젠 호스피스다,,이것이 올해목표야..
글구시간되면 공부를하고싶다,,,

할수있을까.,,,,늦었지만,,해보려고...
중근아,,,울아들...엄마에인생을 바꾸어준아들 세상을넓게볼수있게
해줘서 고마운 아들 ..너와함께하는거라면,더욱 더좋았을걸..
고맙고 보고싶다,,,울아들,,,
요즘 은네게기대였던것만큼 성근이가 잘해줘,,
참 성근이 여친생겼어,,,좋아죽겠나봐, .첨은 여자가 대시해서싫다더니

매일학교에서보니까,,즐겁나봐,,,

엄마역시 성근이에즐거움이 엄마에행복이야..

아들아 우린 늘 보이지는않치만 서로사랑하면서 행복하자,,,
모처럼에 이시간이자유로워,,,,아들 오늘도 좋은하루되자,,,,,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