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레오
- 받는이 : 레오
- 작성자 : 루시아 2010-08-16
여보 너무 오랜만이지요
당신 떠난 빈자리 주님과 성모님께 의지하며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5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당신에 빈자리 느끼지 않게 우리 안젤라와 아녜스에게 신경쓰며
하루 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당신이 보시기에 어떠신지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언니네 가족과 동생들 가족하고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얼마만에 가져보는 여행인지 아득해요
당신 아프기전 강서방네 가족하고 속초에 같이 갔다온후 처음 다녀온 여행인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웃음을 선사하는 당신이 함께라면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었겠지만 그래도 동생들가족 언니 가족들이 함께라서 좋았던것 같아요
여보
잘계시지요
올 하반기에는 이사를 해야 될듯 싶어요
과천 우리집으로 갈까 싶은데 당신 생각은 어떠신지요
지금 살고 있는집 주인이 팔려고 부동산에 내 놓은것 같아요
처음 입주할때는 우리 아녜스 학교 때문에 못 들어갔는데
아녜스도 학교에 들어가고 혼자 아이들과 이사 다니는 것도
힘들어 우리집에 들어갈려고요
과천으로 가면 당신하고는 거리가 좀 멀어도 당신 섭섭해
하지 않을 거지요
당신이 우리에 보호막을 하느라 참 많이 힘들었겠다는것 살면서
많이 느껴요
고마워요 여보
지금 이시간 을지훈련 대기조라 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어요
예전에 서소문에 근무할때 아침 일찍 비상소집할때 당신이 서소문까지
태워다 주었던 일들이 생각이 나요
여보 가끔은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당신이 항상 우리 지켜주고
우리 안젤라와 아녜스 도와주고 주님께 기도해주시리라 생각하면
힘이 나요
우리 안젤라 아녜스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좋은 배우자감 만나 행복한 가정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남편, 시부모님께 사랑받는 우리 안젤라와 아녜스가 되도록 기도하며
잘키울거니까 당신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항상 도와주고 기도해주세요
여보 사랑합니다
당신 떠난 빈자리 주님과 성모님께 의지하며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벌써 5년이란 세월이 지났네요
당신에 빈자리 느끼지 않게 우리 안젤라와 아녜스에게 신경쓰며
하루 하루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당신이 보시기에 어떠신지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언니네 가족과 동생들 가족하고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얼마만에 가져보는 여행인지 아득해요
당신 아프기전 강서방네 가족하고 속초에 같이 갔다온후 처음 다녀온 여행인것 같아요
모든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웃음을 선사하는 당신이 함께라면 더욱더 즐거운
여행이었겠지만 그래도 동생들가족 언니 가족들이 함께라서 좋았던것 같아요
여보
잘계시지요
올 하반기에는 이사를 해야 될듯 싶어요
과천 우리집으로 갈까 싶은데 당신 생각은 어떠신지요
지금 살고 있는집 주인이 팔려고 부동산에 내 놓은것 같아요
처음 입주할때는 우리 아녜스 학교 때문에 못 들어갔는데
아녜스도 학교에 들어가고 혼자 아이들과 이사 다니는 것도
힘들어 우리집에 들어갈려고요
과천으로 가면 당신하고는 거리가 좀 멀어도 당신 섭섭해
하지 않을 거지요
당신이 우리에 보호막을 하느라 참 많이 힘들었겠다는것 살면서
많이 느껴요
고마워요 여보
지금 이시간 을지훈련 대기조라 사무실에서 대기하고 있어요
예전에 서소문에 근무할때 아침 일찍 비상소집할때 당신이 서소문까지
태워다 주었던 일들이 생각이 나요
여보 가끔은 너무 힘들고 지치지만 당신이 항상 우리 지켜주고
우리 안젤라와 아녜스 도와주고 주님께 기도해주시리라 생각하면
힘이 나요
우리 안젤라 아녜스 항상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고 좋은 배우자감 만나 행복한 가정 이루고 서로 사랑하며
남편, 시부모님께 사랑받는 우리 안젤라와 아녜스가 되도록 기도하며
잘키울거니까 당신도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항상 도와주고 기도해주세요
여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