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 이웃이 된 울 오빠
- 받는이 : 보고픈당신
- 작성자 : 인순 2010-08-18
여보!
우리애들 휴가와서 당신한테 다녀오고
또 잘지낸 얘기 전하기도 전에
울 큰오빠를 당신곁으로 보내고.....
많이 아프셨지만 이렇게 급히 가실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시간이 있을줄 알았는데...
막내인 나한테는 아버지 같았던 큰오빠!
한쪽 가슴이 뻥 뚤린거 같아요.
오빠를 보내며 많은 후회와 미안함과 고마움과 서러움에
맘이 너무 아프고,
오빠의 마지막 모습이 자꾸 눈에 어려서 힘들어요.
또 올케언니와 조카들 모습에서
저와 우리애들 모습이 보여서 더욱 가슴이 아파요.
당신이 우리애들 처럼 조카들도 지켜줘요.
그리고 이제 오빠랑 청아에 함께 있으니까
당신과 오빠도 덜 외롭겠죠?
함께 우리들 잘하는 모습 지켜보고,
응원해주고, 힘도 주세요.
낼 또 청아에 가니까
낼 만나요.
당신이 더욱더 보고싶고 생각나는 하루네요.
사랑해요~ 안녕 ~
우리애들 휴가와서 당신한테 다녀오고
또 잘지낸 얘기 전하기도 전에
울 큰오빠를 당신곁으로 보내고.....
많이 아프셨지만 이렇게 급히 가실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시간이 있을줄 알았는데...
막내인 나한테는 아버지 같았던 큰오빠!
한쪽 가슴이 뻥 뚤린거 같아요.
오빠를 보내며 많은 후회와 미안함과 고마움과 서러움에
맘이 너무 아프고,
오빠의 마지막 모습이 자꾸 눈에 어려서 힘들어요.
또 올케언니와 조카들 모습에서
저와 우리애들 모습이 보여서 더욱 가슴이 아파요.
당신이 우리애들 처럼 조카들도 지켜줘요.
그리고 이제 오빠랑 청아에 함께 있으니까
당신과 오빠도 덜 외롭겠죠?
함께 우리들 잘하는 모습 지켜보고,
응원해주고, 힘도 주세요.
낼 또 청아에 가니까
낼 만나요.
당신이 더욱더 보고싶고 생각나는 하루네요.
사랑해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