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가 아주 많이 와.
- 받는이 : 차영기
- 작성자 : 까미맘 2010-09-10
해가 어찌 생겼는지도 잊을 정도로 비가 참 많이와......
오빠랑 있을땐 비가오면 비가오는데로....해가 뜨면 드는데로.그렇게 보냈던거 같은데...
오빠가 없는 요즘..비가오면 참 많이 힘들어.....
함께 우산쓰던기억....퇴근할때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마중나가면 환하게 웃던 우리 오빠모습..
좋아하는 커피향을 맡으며 카페에서 창밖으로 비구경하던 우리들....
외출했다가 갑자기 비가오면 아...이젠 우산들고 와줄 오빠가 없구나하고 오빠 빈자릴 한번 더 느낀다.....따로따로 걷는거 싫다고...한우산쓰고 가자고 하면서도 내쪽으로 너무 기울여서 어깨며 등이며 다 젖던 오빠....오빠가 참 그립다......
오빠가 넘치게 해주던 칭찬도 그립고...오빠 모든게 보고싶고 그리워....
푸른하늘을 좋아하던 우리 오빠...오빠야 있는곳은 이렇게 계속 비오는거 아니지?
아니여야 하는데.....날궂으면 우리 오빠 무릎 아파했잖아....그치?
오빠는 왜 호호 할아버지가 될때까지 나랑 살수 없었던 걸까?
그렇게 모질게 견디고 견뎌서 다시 만났는데......남매처럼..부녀처럼 그렇게 닮았다는 우리.
서로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오래오래 살 운은 우리에게 없었던걸까?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우리 정말 많이 닮았는데.....취향도 같고...참 우린 나무랄데없는 한팀이였는데..그렇지 오빠?
내게 늘 바보같아서...늘 당하고만 살기에 오빠가 곁에서 지켜줘야한다고...입버릇처럼 그러더니.....오빠...내편이 없어서 나 많이 힘들다...
오빠가 다시 화이팅할수 있게 도와줘....
오빠 많이 사랑해......그리고 많이 보고 싶다...
오빠랑 있을땐 비가오면 비가오는데로....해가 뜨면 드는데로.그렇게 보냈던거 같은데...
오빠가 없는 요즘..비가오면 참 많이 힘들어.....
함께 우산쓰던기억....퇴근할때 비가 오면 우산 들고 마중나가면 환하게 웃던 우리 오빠모습..
좋아하는 커피향을 맡으며 카페에서 창밖으로 비구경하던 우리들....
외출했다가 갑자기 비가오면 아...이젠 우산들고 와줄 오빠가 없구나하고 오빠 빈자릴 한번 더 느낀다.....따로따로 걷는거 싫다고...한우산쓰고 가자고 하면서도 내쪽으로 너무 기울여서 어깨며 등이며 다 젖던 오빠....오빠가 참 그립다......
오빠가 넘치게 해주던 칭찬도 그립고...오빠 모든게 보고싶고 그리워....
푸른하늘을 좋아하던 우리 오빠...오빠야 있는곳은 이렇게 계속 비오는거 아니지?
아니여야 하는데.....날궂으면 우리 오빠 무릎 아파했잖아....그치?
오빠는 왜 호호 할아버지가 될때까지 나랑 살수 없었던 걸까?
그렇게 모질게 견디고 견뎌서 다시 만났는데......남매처럼..부녀처럼 그렇게 닮았다는 우리.
서로 늙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그렇게 오래오래 살 운은 우리에게 없었던걸까?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 우리 정말 많이 닮았는데.....취향도 같고...참 우린 나무랄데없는 한팀이였는데..그렇지 오빠?
내게 늘 바보같아서...늘 당하고만 살기에 오빠가 곁에서 지켜줘야한다고...입버릇처럼 그러더니.....오빠...내편이 없어서 나 많이 힘들다...
오빠가 다시 화이팅할수 있게 도와줘....
오빠 많이 사랑해......그리고 많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