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운데 잘지내고 있지
- 받는이 : 차영기
- 작성자 : 까미맘 2010-09-26
보고서 뒤돌아도 다시보고픈 오빠........갑자기 추워졌어..그래도 잘 지내고 있지?
이번 명절은 참 많이도 힘들었어..오빠 보내고 처음 맞는 명절이였으니까...게다가 그런맘을 아는지 까미도 많이 아파서...몇배로 힘든 나날이였어...
오빠가 그리 먼저 갈지도 모르고 8월엔 회사 복직하고 추석엔 홍콩에 가자고 한참 검색하고 하하호호하던 그때가 많이 그리웠어....
사진속에... 기억속에 오빠는 그대로인데....곁에 없다는거...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드네...
용기를 내야지 하면서도 오빠 흔적들..사진을 보면 눈물만 쏟아지고...
명절이라 들뜬 사람들 속에서 오빠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어....
오빠가 좋아하고 잘먹던 음식들을 만들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전같으면......오빠가 곁에 있었다면 잔소리도 많지만...칭찬도 엄청 들었을텐데.......
기쁜마음으로 이쁜 마음으로 해야지 하면서도...맛있게 먹어주던 오빠모습이 떠올라서 많이 힘들었어...청아에 가선 웃으며 오빠를 보고 싶었는데 사람들 틈에 오빠 보려니 또 눈물만 나더라.......오빠가 그렇게 가서 난 외톨이잖아.....
함께 늙고 같은날 죽었으면 좋겠다고....그러면 어린 내가 손해겠다고...웃으며 말하던 우리오빠였는데....둘다 그럴줄 알았었지..그때는....
함께 오손도손 살다...나이들면 조용히 손잡고 산책다니는 그런 노부부가 될꺼라고...
언제쯤이면 오빠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
그날이 빨리오면 좋겠다.......이런 하루하루 정말 힘들어.....
이번 명절은 참 많이도 힘들었어..오빠 보내고 처음 맞는 명절이였으니까...게다가 그런맘을 아는지 까미도 많이 아파서...몇배로 힘든 나날이였어...
오빠가 그리 먼저 갈지도 모르고 8월엔 회사 복직하고 추석엔 홍콩에 가자고 한참 검색하고 하하호호하던 그때가 많이 그리웠어....
사진속에... 기억속에 오빠는 그대로인데....곁에 없다는거...시간이 지날수록 더 힘드네...
용기를 내야지 하면서도 오빠 흔적들..사진을 보면 눈물만 쏟아지고...
명절이라 들뜬 사람들 속에서 오빠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어....
오빠가 좋아하고 잘먹던 음식들을 만들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
전같으면......오빠가 곁에 있었다면 잔소리도 많지만...칭찬도 엄청 들었을텐데.......
기쁜마음으로 이쁜 마음으로 해야지 하면서도...맛있게 먹어주던 오빠모습이 떠올라서 많이 힘들었어...청아에 가선 웃으며 오빠를 보고 싶었는데 사람들 틈에 오빠 보려니 또 눈물만 나더라.......오빠가 그렇게 가서 난 외톨이잖아.....
함께 늙고 같은날 죽었으면 좋겠다고....그러면 어린 내가 손해겠다고...웃으며 말하던 우리오빠였는데....둘다 그럴줄 알았었지..그때는....
함께 오손도손 살다...나이들면 조용히 손잡고 산책다니는 그런 노부부가 될꺼라고...
언제쯤이면 오빠를 다시 만날수 있을까?
그날이 빨리오면 좋겠다.......이런 하루하루 정말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