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비가 조금 내리더니 쌀쌀한 아침이네요.
오후부터는 추워지고 낼은 영하의 날씨가 된다는데...
당신은 감기 안걸리고 잘지내고있죠?
감기 걸려서 조금만 아파도 엄마찾으면서 끙끙앓던 당신,
덩치에 안어울리게 엄살부린다고
퉁박도 많이 줬는데... 그때가 너무 그리워요.

저는 지난한주가 너무 힘들었어요.
애들보고온 후유증인가봐요.
애들이 더 보고싶고, 애들하고 같이있고싶고,
혼자라는게 너무 싫고 외로워요.
여건만 된다면 저도 포항으로 가고싶어요.

가슴 한켠이 허전하고 옆구리가 시리지만
그래도 힘차게 열심히 노력하는 하루,
즐겁게 감사하는하루.
건강한 하루 한주가 되게 힘주세요.
당신도 감기걸리지말고 잘지내세요.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