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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함박눈이
받는이 : 김병철
작성자 : 주효순 2010-12-14
며철전에는 함박눈이 어찌나 쏱아지든지
그옛날......당신이그랬었지요.
밖에 눈이많이온다고 전화로 꼬옥 알려주곤했는데
그때가 많이도 생각이났어요.
일요일날에는 당신보러 갔었어요.
이젠 육신도 영혼따라 좋은곳으로 가셨겠지요.
당신의 사랑하는딸이 여태껏 공부한다고 있는데
어찌하면 좋을까요.......
당신이 있었다면 좋은해결방법이 있었을까요?
서로보고있으면 답답할뿐입니다.
독서실에가서 공부한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정말희망하는시험에 꼭합격하도록
당신이 도와줘요.
아무리 어려운일도 당신은 해결해주었잖아요.
아들보다도 딸을끔찍이도 사랑했는데
지금에와서도 당신의 사랑이 필요한것같아요.
도와주셔요.
내년이 벌써 며칠남지 않았어요.
그럼 또 갈께요...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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