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도 3일 남았네...
- 받는이 : 차영기
- 작성자 : 까미맘 2010-12-29
이제 올해도 오늘까지 3일 남았네....
오빠 가고 무의미한 하루하루가 더해지더니 벌써 8개월이 지났네....
올해는 평생 잊지 못할거 같아....
그것도 4월과 12월.......
오빠 생일.....오빠 떠난날......까미떠난날..내생일....
생일까지만 버텨주면 좋겠다했는데.....그후로 고맙게도 이주나 더 견뎌주었잖아....
촛불 끌힘도 없어서 '후'하고 입모양만 내던 오빠 생각 많이 난다...
오빠 여긴 많이 춥다...
추위도 유난히 타는 나에게 올 겨울은 정말 잔인하게 춥다....
오빠 자릴 채워주던 우리딸도 없어서...마음까지도 너무 추워....
나 혼자 남았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가슴 저 끝까지 저리도록 너무 아프고 힘들다......
가슴을 열어 버리고 싶을정도로 답답하고 또 답답해....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지겠지...억지로 떼어놓은 인연이기에
우리가 인연이라면 언젠가 만나겠지....
오빠와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까지 내가 늘 품었던 생각인데.......
이젠 오빠도 까미도 볼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 힘들어......
나에게 주어진 생은 얼마일까?이런 무의미한 하루하루 정말 아닌거 같아....
얼마나 이렇게 더 있어야 오빠랑 까미가 있는곳으로 갈수 있는걸까?
오빠....
또 얼마나 지나야 오빠 얘기도 까미 얘기도 다른 사람과 할땐 울지 않고 할수 있을까.....
수화기 너머 목소리만 들어도 벌써 눈물이 나서.....미칠거 같아...
나...다른사람에게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기 정말 싫거든..
오빠랑 똑같잖아.....혼자 아파해도 남들에겐 내색하지 않으려하는거.....
내일 무슨 날인지 알지?
오빠 친구분들 만나러 가.....
오빠랑 함께가면 정말 좋을텐데..전처럼.....
낼 나 울지 않도록 도와줘....
오빠......까미랑 잘 지내고 있어야 해!
사랑하는 우리 오빠....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딸 까미야.....
내 얼굴 잊지 않도록 자주 와.....
많이 아주 많이 보고싶고...그리우니까.......
오빠 가고 무의미한 하루하루가 더해지더니 벌써 8개월이 지났네....
올해는 평생 잊지 못할거 같아....
그것도 4월과 12월.......
오빠 생일.....오빠 떠난날......까미떠난날..내생일....
생일까지만 버텨주면 좋겠다했는데.....그후로 고맙게도 이주나 더 견뎌주었잖아....
촛불 끌힘도 없어서 '후'하고 입모양만 내던 오빠 생각 많이 난다...
오빠 여긴 많이 춥다...
추위도 유난히 타는 나에게 올 겨울은 정말 잔인하게 춥다....
오빠 자릴 채워주던 우리딸도 없어서...마음까지도 너무 추워....
나 혼자 남았다는 생각이 들면 정말 가슴 저 끝까지 저리도록 너무 아프고 힘들다......
가슴을 열어 버리고 싶을정도로 답답하고 또 답답해....
그리워하면 언젠가 만나지겠지...억지로 떼어놓은 인연이기에
우리가 인연이라면 언젠가 만나겠지....
오빠와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까지 내가 늘 품었던 생각인데.......
이젠 오빠도 까미도 볼수 없다는 현실이 너무 힘들어......
나에게 주어진 생은 얼마일까?이런 무의미한 하루하루 정말 아닌거 같아....
얼마나 이렇게 더 있어야 오빠랑 까미가 있는곳으로 갈수 있는걸까?
오빠....
또 얼마나 지나야 오빠 얘기도 까미 얘기도 다른 사람과 할땐 울지 않고 할수 있을까.....
수화기 너머 목소리만 들어도 벌써 눈물이 나서.....미칠거 같아...
나...다른사람에게 힘들어하는 모습 보이기 정말 싫거든..
오빠랑 똑같잖아.....혼자 아파해도 남들에겐 내색하지 않으려하는거.....
내일 무슨 날인지 알지?
오빠 친구분들 만나러 가.....
오빠랑 함께가면 정말 좋을텐데..전처럼.....
낼 나 울지 않도록 도와줘....
오빠......까미랑 잘 지내고 있어야 해!
사랑하는 우리 오빠....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딸 까미야.....
내 얼굴 잊지 않도록 자주 와.....
많이 아주 많이 보고싶고...그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