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빠....
- 받는이 : 울신랑
- 작성자 : 지은 2011-01-17
오빠...
우리 정말오랜만이지?..
여긴넘춥다..서울이 영하16도까지올라 갔었는데
귀가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
어젠 정말추워서 집에서 책보구 티비보구 그랬다...
울신랑.....기일이 한달조금 남았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당신보내구
봄을 맞이했는데,그해 비까지 내리고
마지못해,당신보내구 힘든시간 잘견디고 있어....
오빠...
언제쯤 날 델꼬 갈껀데?....
시간이 그리 길지 안았으면좋겠다...
너무보고싶다...너무,그리워....
오빠...
어젠 집에서 오랜만에 우리결혼사진봤어..
비록 짧은 2년의 결혼생활이였지만 난 그무엇보다 소중해...
일본에서 야외촬영했던거...
미국으로 신혼여행갔던거....
당신과 같이했던 수많은 추억과 시간들....
그때로 되돌릴수 없지만
잊고 싶지도 잊혀지지도않을 우리의 시간들...
혼자 감당하기엔 정말 너무 힘들어..
당신,위암말기 진단받고 3개월 넘기기 힘들다고 했을때
오히려 나를 걱정해주던 착한 당신은 떠나고 없지만
가끔은 내가 간병해주던 그때가 그리울때가있어..
오빠에겐 통증으로인해 고통의 시간들이였겠지만...
아픈당신을 데리고 떠났던 고성의 겨울바다...
결코 그시간을 잊을순없지만
정말 오빠가 그리울땐 난 가끔 고성을 다녀오곤해...
비오는날은 비를 좋아했던 당신을 생각하며 떠나구..
눈이오면 눈오는날의 추억을 생각하며 떠나구...
좋은날..슬픈날,,,,기분좋은날....모두가 나에겐 추억뿐이야...
오빠...이번주에 얼굴보러갈께...
벌써 설이 다가온다...
설전에 갈께...넘 사랑하구 넘보고싶어.....
잘지내여..사랑해...
우리 정말오랜만이지?..
여긴넘춥다..서울이 영하16도까지올라 갔었는데
귀가 떨어져 나가는줄 알았어...
어젠 정말추워서 집에서 책보구 티비보구 그랬다...
울신랑.....기일이 한달조금 남았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당신보내구
봄을 맞이했는데,그해 비까지 내리고
마지못해,당신보내구 힘든시간 잘견디고 있어....
오빠...
언제쯤 날 델꼬 갈껀데?....
시간이 그리 길지 안았으면좋겠다...
너무보고싶다...너무,그리워....
오빠...
어젠 집에서 오랜만에 우리결혼사진봤어..
비록 짧은 2년의 결혼생활이였지만 난 그무엇보다 소중해...
일본에서 야외촬영했던거...
미국으로 신혼여행갔던거....
당신과 같이했던 수많은 추억과 시간들....
그때로 되돌릴수 없지만
잊고 싶지도 잊혀지지도않을 우리의 시간들...
혼자 감당하기엔 정말 너무 힘들어..
당신,위암말기 진단받고 3개월 넘기기 힘들다고 했을때
오히려 나를 걱정해주던 착한 당신은 떠나고 없지만
가끔은 내가 간병해주던 그때가 그리울때가있어..
오빠에겐 통증으로인해 고통의 시간들이였겠지만...
아픈당신을 데리고 떠났던 고성의 겨울바다...
결코 그시간을 잊을순없지만
정말 오빠가 그리울땐 난 가끔 고성을 다녀오곤해...
비오는날은 비를 좋아했던 당신을 생각하며 떠나구..
눈이오면 눈오는날의 추억을 생각하며 떠나구...
좋은날..슬픈날,,,,기분좋은날....모두가 나에겐 추억뿐이야...
오빠...이번주에 얼굴보러갈께...
벌써 설이 다가온다...
설전에 갈께...넘 사랑하구 넘보고싶어.....
잘지내여..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