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어떤날인지 알지요?
- 받는이 : 차영기
- 작성자 : 까미맘 2011-01-28
한번 이별을 겪었지만...예상했던 이별이여도...몇천배 아니 몇만배인거 같아......
지난주인가....눈내리는 밖을 베란다에서 보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
예전같았으면 셋이 옹기종기 앉아 재잘대면서 눈이 온다 나가자....위험하다 안된다..그랬을텐데......밖을 나갈수 없는 자기랑 또 옹기종기 앉아 따스한 햇빛을 받던 봄날도 그렇고..
모든것이 내머릿속에 추억뿐이란게 얼마나 서럽던지....
다니다보면 누군가에 "자기""오빠"라는 소리에 서글퍼서 그자리에서 엉엉 울고 싶어져...
이젠 다시 불러볼수없구나하는 맘에.......언젠가 그랬지..
혼자다시는 마트나 시장가지 말라고.....10년 그렇게 혼자다녔으니 이젠 꼭 자기랑 함께 다니자고..... 모든 헤어졌던 그때와 다르고 싶다고..
모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그랬었지...............
식도파열을 딛고도 두달을 버텨준 오빠.......하늘나라 갈 발작을 겪고도 보름을 견뎌준 까미.
모두 같은 마음이였겠지......
두번의 이별을 지내도.. 괴롭고 즐거웠던 추억 모두 내몫이여 그런가...
가슴이 찢어지게, 미어지게 많이 괴롭다....그냥...그냥 살아간다는거 정말 잔인한거 같아...
그냥 엉엉 울고 싶어도....아무데서나 울음이 터지면 울고 싶은데 그것도 안돼...
엄마앞에서도 강해져보여야하니까..울수 없어....
오빠....
오늘 꼭 지켜주러 오리라 믿어.....
지난주인가....눈내리는 밖을 베란다에서 보다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몰라.......
예전같았으면 셋이 옹기종기 앉아 재잘대면서 눈이 온다 나가자....위험하다 안된다..그랬을텐데......밖을 나갈수 없는 자기랑 또 옹기종기 앉아 따스한 햇빛을 받던 봄날도 그렇고..
모든것이 내머릿속에 추억뿐이란게 얼마나 서럽던지....
다니다보면 누군가에 "자기""오빠"라는 소리에 서글퍼서 그자리에서 엉엉 울고 싶어져...
이젠 다시 불러볼수없구나하는 맘에.......언젠가 그랬지..
혼자다시는 마트나 시장가지 말라고.....10년 그렇게 혼자다녔으니 이젠 꼭 자기랑 함께 다니자고..... 모든 헤어졌던 그때와 다르고 싶다고..
모든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그랬었지...............
식도파열을 딛고도 두달을 버텨준 오빠.......하늘나라 갈 발작을 겪고도 보름을 견뎌준 까미.
모두 같은 마음이였겠지......
두번의 이별을 지내도.. 괴롭고 즐거웠던 추억 모두 내몫이여 그런가...
가슴이 찢어지게, 미어지게 많이 괴롭다....그냥...그냥 살아간다는거 정말 잔인한거 같아...
그냥 엉엉 울고 싶어도....아무데서나 울음이 터지면 울고 싶은데 그것도 안돼...
엄마앞에서도 강해져보여야하니까..울수 없어....
오빠....
오늘 꼭 지켜주러 오리라 믿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