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 속으로.....
- 받는이 : 정요셉
- 작성자 : 이마리아 2011-03-02
문득 운전을 하면서 신호등에서 기다리는데, 이름모를 아빠와 아이가 지나가는 것을 보았어~
문득 남편이 없다는 슬픔이 넘 커서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가 없어졌다는 것을 마음으로만
아팠지, 가슴으로만 아팠지, 피부에 와닿지 못 했어..
사람들 속으로 아직 들어가기가 무서워 밖에서 맴돌고 있었거든..
밤에는 아침에 출근해야지 하고 아침에는 결국 사람들 속으로 못 들어 가고 맴맴 돌고 있
네....
나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줘
시간이 흐를수록 무섭구 당신이 없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구 자신감이 없네
가게도 정리하고 싶어. 도저히 나혼자는 안될 것같구. 당신이 담겨져 있는 곳이어서
그곳에 있으면 행복한 반면 당신생각 마니 나구, 당신 혼자 둔 시간이 넘 마니 미안해서
견딜 수 없구.....그냥 떠나구 싶어
사람들은 관심이 없겠지만 내가 그냥 자격지심이 생기고, 우리 아이들 둘다 고3인데
엄마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일에 매딜리면 아이들이 외롭고 또 다를 생각 할까봐
두렵기도 하구, 내 건강 지켜야 당신 몫까지 책임져야 할 것 아냐!
넘 커다란 미션을 나에게 던져 놓고 떠나 버린 당신....
이제껏 당신이 떠난후 TV도 인터넷도 보지 않다가 아이들이 틀어놓은 뉴스를 보니
총 맞은 석선장도 깨어나서 웃고 있던데, 당신은 총맞은 것도 아니구 그냥 넘어진 거쟎아~
그러면, 지금쯤 일어나야 하쟎아~
당신 나한테 넘 하는거지? 장난이 넘 심한거지?
내가 다 잘못했어~
당신 혼자 있는 시간도 안 만들거구!
당신 혼자 밥 먹는 시간도 안 만들거구!
당신 혼자 힘들게 하지도 않을거구!
투정도 부리지 않을 거구!
당신 원하는데로 무조건 무조건 할께!
그냥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그만 돌아 와 주렴...
시간이 흐를수록 겁도 나구~ 사람도~ 차도~ 오토바이도~ 병원도~
모든것이 무섭다.
그 속으로 들어가는게 넘 무섭다.
사랑하는 당신 ~ 그리운 당신~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넘 큰슬픔과 아픔을 주었어
주의에서 마음 마니 아파하는 것 느끼기는 하는 건지 몰라? 당신 원래 늦쟎여...
만지고 싶어도 잡혀지지 않는 그대~ 불러도 메아리조차 없는 그대~
내 손끝에 느껴지는 당신의 따스함~
오늘도 그리움으로 시작되서 그리움으로 하루를 마치겠지.
내안에 당신을 담고....
당신속에 나를 담고....
문득 남편이 없다는 슬픔이 넘 커서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가 없어졌다는 것을 마음으로만
아팠지, 가슴으로만 아팠지, 피부에 와닿지 못 했어..
사람들 속으로 아직 들어가기가 무서워 밖에서 맴돌고 있었거든..
밤에는 아침에 출근해야지 하고 아침에는 결국 사람들 속으로 못 들어 가고 맴맴 돌고 있
네....
나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줘
시간이 흐를수록 무섭구 당신이 없다는 것이 피부로 느껴지구 자신감이 없네
가게도 정리하고 싶어. 도저히 나혼자는 안될 것같구. 당신이 담겨져 있는 곳이어서
그곳에 있으면 행복한 반면 당신생각 마니 나구, 당신 혼자 둔 시간이 넘 마니 미안해서
견딜 수 없구.....그냥 떠나구 싶어
사람들은 관심이 없겠지만 내가 그냥 자격지심이 생기고, 우리 아이들 둘다 고3인데
엄마가 아침 일찍부터 밤늦게까지 일에 매딜리면 아이들이 외롭고 또 다를 생각 할까봐
두렵기도 하구, 내 건강 지켜야 당신 몫까지 책임져야 할 것 아냐!
넘 커다란 미션을 나에게 던져 놓고 떠나 버린 당신....
이제껏 당신이 떠난후 TV도 인터넷도 보지 않다가 아이들이 틀어놓은 뉴스를 보니
총 맞은 석선장도 깨어나서 웃고 있던데, 당신은 총맞은 것도 아니구 그냥 넘어진 거쟎아~
그러면, 지금쯤 일어나야 하쟎아~
당신 나한테 넘 하는거지? 장난이 넘 심한거지?
내가 다 잘못했어~
당신 혼자 있는 시간도 안 만들거구!
당신 혼자 밥 먹는 시간도 안 만들거구!
당신 혼자 힘들게 하지도 않을거구!
투정도 부리지 않을 거구!
당신 원하는데로 무조건 무조건 할께!
그냥 아무일도 없던 것 처럼 그만 돌아 와 주렴...
시간이 흐를수록 겁도 나구~ 사람도~ 차도~ 오토바이도~ 병원도~
모든것이 무섭다.
그 속으로 들어가는게 넘 무섭다.
사랑하는 당신 ~ 그리운 당신~ 보고 싶은 당신~
당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당신은 넘 큰슬픔과 아픔을 주었어
주의에서 마음 마니 아파하는 것 느끼기는 하는 건지 몰라? 당신 원래 늦쟎여...
만지고 싶어도 잡혀지지 않는 그대~ 불러도 메아리조차 없는 그대~
내 손끝에 느껴지는 당신의 따스함~
오늘도 그리움으로 시작되서 그리움으로 하루를 마치겠지.
내안에 당신을 담고....
당신속에 나를 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