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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흐르는 눈물을...
받는이 : 정요셉
작성자 : 이마리아 2011-03-07
저녁즈음 온몸이 으실으실 춥고 허탈한것이 당신이 마니 그리워서 눈물을 흘렸어~~

나도모르게. 몸살이 나려나? 생각했어...

아픈몸을 끌고 나가서는 가게 냉장고 성애도 청소하구, 여러가지 마무리를 하고 컴 앞에

앉아서는 내가 외이렇게 몸이 무겁지 라고 생각하며 달력을 보았어

당신이 한달 전에 사고 났던 그 시간데 이더라구

부부는 일심 동체라고 했던가..

당신의 아픔이 내 몸으로 절절이 와닿아서는 손끝하나 움직일수 없고 눈물만 나오더라구

우리 공주님이 콩클레슨 끝나고 나면 넘 힘들다고 찡찡거리는데 장거리 운전도 그렇고

혼자 운전하는 것도 마니 힘들어.. 가슴이 답답하구

보고싶다~ 당신
그립다~ 당신
가슴이 터지도록 목놓아 울어도 돌아오지 못할 ~ 당신
뼈속깊이 절절이 보고 싶다.

하루도 술 한잔 안먹으면 잘수가 없어

피곤에 지쳐서 잠에 떨어졌다가도 달콤한 잠은 30분정도~

뜬눈으로 밤새는게 다반사

정말 미칠 것 같아

불면증에 우울증까지

여보~ 당신 죽은 다음 원 없이 불러보는 여보~당신이네...

곁에서 있을때 참 따뜻했었는데~~~

당신이 없는 빈자리는 너무도 싸늘하다....

한줌의 죄로 되어 다시 올수 없는 것 아는데...왜이리 시간이 흐를수록 당신이

떠난게 인정이 안되는 걸까?

오늘밤은 나에게 올수 있을까?

나 미치기전에 당신 나 안정시켜줘야 할꺼야~

점점 미쳐가고 있는거 같아

나도 모르게 눈가에 눈물만 흐르고 혼자 할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여보~ 사랑해...마니마니..

살아있는 동안 사랑 더 마니 줄걸....

이렇게 짧게 내곁을 떠날줄 몰랐지....

눈을 감으면 눈물만 흐르고 기가막히고 코가 막히고..

살아있어도 살아 있는게 아니구....넘 슬퍼서 눈물만 나와

현실을 점점 밭아 들일수가 없어

자갸 넘 보고 싶다..코끝이 시리도록...

지금이라도 당신있는 청아공원으로 달려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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