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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어떻게 하면 당신을 볼수 있을까?
받는이 : 정요셉
작성자 : 이마리아 2011-04-12
시간이 흐를수록 허전함과 뼈속까지의 그리움을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하루일과를 지내고 나면 몸이 얼마나 고달픈지...

당신께 편지라도 쓸라치면 몇줄쓰고 잘못해서 지워지곤...

당신은 내곁에 없고 당신의 일과를 내게 엎어져서 두목을 하려니 고달프고 힘이드네.

당신을 체험이라도 하는 삶을 하루 하루 사는 것 같아

얼마나 되었다고 손은 거칠어지고 내시간 자체가 없고 매일같이 회사에 갔다가

저녁에는 가게가서 일하고....정말로 마니 마니 힘들어..

그때는 당신이 가게에 있었쟎아~~~ 지금은 당신이 없는 가게에 가는게 넘 힘들고

재미가 없어....

정말 재미없다는 것, 이런건가봐~~ 아무런 의미도 없고 그날이 그날이구~~

당신은 어때? 이 힘든 이승을 떠나니 행복하니?

갑갑한 가게에서 떠나니 넘 좋으니?

넘 넘 보고싶다는 말... 넘넘 그립다는 말... 가슴이 아리다는 말...어떤말로도 표현할수

없다는 말.... 이제는 조금은 알것 같아

사람들 속에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묻혀 있지만 , 노래가락만 들어도 당신생각에

눈물이 절로 흐르고, 노래가사에 당신 얼굴 떠오르고, 집안 구석구석 당신 흔적에

당신 냄새에, 당신과의 추억에 모든것을 떨쳐 버릴수가 없네..

몇일후면 당신 생일이라서 마음이 더 아픈것 같아..

생일상도 한번 제대로 못해주었는데...어른도 계시는데 이다음에 나이 먹어서 챙겨먹자고

하더니 뭐가 그리 바빠서 훌쩍 가버렸니?

내 가슴을 이렇게 아프게 해놓고....

무정한 사람...야속한 사람.. 이렇게 바쁘게 가버릴거라면, 정이라도 떼고 갈것이지

여보~~~보고싶다.

어떻게 하면 당신을 볼수 있으까? 넘넘 그리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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