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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세월이 약속하구나
받는이 : 아들 의현아 엄마야
작성자 : 바고엄마 2011-02-19
의현아 내 아들 의현아 오늘도 엄마는 청아에 가서 아무말없이 쳐다보고 있는 아들을 멍하니 쳐다보고 왔다 26세에 멈쳐버린 내 아들아 엄마도 모든게 멈쳐버렸다 아무일 없드시 세월이 가는게 약속하구나 엄마는 의현이 미니홈피가 있어도 보지를 못해 운동하는 모습 익살스럽게 장난치는 모습을 보고싶어도 가슴이 떨리구 심장이 터질것같고 차라리 미쳐버리든가 어찌해야 될지를 몰라 갈림길에 있는 이 엄마 이젠 정신과 약이 늘어 7알씩 먹구 간간이 또 안정제를 먹어도 안정이 안되는구나 엄마 형아 의현이 노래방 가서 노래 녹음한 테이프도 듣고 싶은데 의현이 노래부르는 목소리를 들을수가 없단다 의현아 엄마는 의현이가 없으면 안될것 같아 형아 지은이는 엄마가 없어도 살아갈 수 있을거야 어린내 같은 의현이를 혼자 있게 하고싶지가 않아 숨쉬는것도 미안하구 의사인 니 아빠도 용서가 안돼구 생자식을 죽인거야 니 아빠가 사는게 지옥이고 고통이야 소중한 내 아들 의현아 엄마 힘들구 니 아빠 죽이고 싶다 형아가 너무보고 싶고 차라리 다 죽자구 하더라 형아도 우울증에 환청까지 들린다구 하니 죽고싶을 뿐이다 아들아 꼭.......옥......만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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