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게 다 그립네~~
- 받는이 : 정요셉
- 작성자 : 이마리아 2011-05-14
일주일에 한번은 꼬옥 당신을 보러 가게 되네...
답답한 마음에 운전을 하고 길을 나서면 어느새 당신에게 와서 앉아있고...
오늘은 당신 눈에 넣어도 안아프고 안먹어도 보기만 하고 있으면 배부르다는...
아까워서 어떻게 시집보내지 라며 아끼던 당신딸과 함께 갔는데 당신 알고 있는거유??
긴 시간 준비해온 동아 콩쿨 화요일에 예선이예요...
아마도 아빠에게 이야기 하고 싶어서 가자고 한 것 같은데 용기 많이 주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주고 꼬옥 입선 할수 있도록 도와줘요..
당신 떠나보내고 남은 가족끼리 처음으로 해쳐 나가야 할 큰일이야~~
작년에는 당신이 함께 가서 소연이 응원해주고 객석에서 묵묵히 지켜주었는데
올해는 아무도 없네...
정말 당신의 빈자리가 새록 새록 느껴지는구나....
여보~ 가게 주방은 벌써 삼복더위야...
당신 이마에 땀흘를때 얼른 땀닦아주던 생각..
당신 덥다고 얼음수건 목에다 걸쳐주면 시원해 하던 당신 얼굴 ..
별게 다 그립네..
여보~~내가 잘 못챙겨주니까 현이가 체력이 딸리나봐~~자꾸 아파하네
아이들 고3이쟎아...신경모두 써줄수 있도록 가게 빨리 팔아줘
가게에 있으면 당신과 함께 있는것 같아서 행복하면서, 당신과의 추억이 넘 많아서
마음이 아려와~~~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곤해
우리 바램은 소연이 예선에 합격하고 본선에서 금상 타서 당신에게 갖다 주는거야^^
우리 바램 꿈으로 끝나지 않게 도와주어야 해요..
당신한테 갈때마다 당신이 남기고 간 담배 한대 피워주고, 동생이 사다준 담배 한대
피워주다보니 이러다 담배 배우는거 아닌지 몰라~~~
몸에도 안좋은 담배이니 당신이 남기고 간 담배까지만 태워 줄께 ...담배 끊어요
당신 심장도 안좋았더라구~~~당신 사고로 인한 건강 챙겼으면 심장수술도 기다리고
있었어~ 당신 있는 그곳은 아픔도 슬픔도 걱정도 없는거겠지..
꼬옥 그래야 하는데 ...넘 마니 고생했으니 편히 즐기기만 해야하는데..
우리가 당신에게 매일 걱정만 남기고 찡찡거리고....미안해요
월요일 화요일은 당신 딸 수행비서라우~ 가게도 스톱~~회사도 스톱
나 슈퍼우먼이지!!!!
난 당신의 몫까지 다해야 하쟎아....힘과 용기와 지혜를 함께 실어줘요..
나에게는 당신이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해요~~여보 나 잘하고 있는거죠???
우는거 말고는...나 원래 울보쟎아...
보고 싶다..아침에 당신을 보고 왔는데도..
답답한 마음에 운전을 하고 길을 나서면 어느새 당신에게 와서 앉아있고...
오늘은 당신 눈에 넣어도 안아프고 안먹어도 보기만 하고 있으면 배부르다는...
아까워서 어떻게 시집보내지 라며 아끼던 당신딸과 함께 갔는데 당신 알고 있는거유??
긴 시간 준비해온 동아 콩쿨 화요일에 예선이예요...
아마도 아빠에게 이야기 하고 싶어서 가자고 한 것 같은데 용기 많이 주고
자신감도 불어 넣어주고 꼬옥 입선 할수 있도록 도와줘요..
당신 떠나보내고 남은 가족끼리 처음으로 해쳐 나가야 할 큰일이야~~
작년에는 당신이 함께 가서 소연이 응원해주고 객석에서 묵묵히 지켜주었는데
올해는 아무도 없네...
정말 당신의 빈자리가 새록 새록 느껴지는구나....
여보~ 가게 주방은 벌써 삼복더위야...
당신 이마에 땀흘를때 얼른 땀닦아주던 생각..
당신 덥다고 얼음수건 목에다 걸쳐주면 시원해 하던 당신 얼굴 ..
별게 다 그립네..
여보~~내가 잘 못챙겨주니까 현이가 체력이 딸리나봐~~자꾸 아파하네
아이들 고3이쟎아...신경모두 써줄수 있도록 가게 빨리 팔아줘
가게에 있으면 당신과 함께 있는것 같아서 행복하면서, 당신과의 추억이 넘 많아서
마음이 아려와~~~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곤해
우리 바램은 소연이 예선에 합격하고 본선에서 금상 타서 당신에게 갖다 주는거야^^
우리 바램 꿈으로 끝나지 않게 도와주어야 해요..
당신한테 갈때마다 당신이 남기고 간 담배 한대 피워주고, 동생이 사다준 담배 한대
피워주다보니 이러다 담배 배우는거 아닌지 몰라~~~
몸에도 안좋은 담배이니 당신이 남기고 간 담배까지만 태워 줄께 ...담배 끊어요
당신 심장도 안좋았더라구~~~당신 사고로 인한 건강 챙겼으면 심장수술도 기다리고
있었어~ 당신 있는 그곳은 아픔도 슬픔도 걱정도 없는거겠지..
꼬옥 그래야 하는데 ...넘 마니 고생했으니 편히 즐기기만 해야하는데..
우리가 당신에게 매일 걱정만 남기고 찡찡거리고....미안해요
월요일 화요일은 당신 딸 수행비서라우~ 가게도 스톱~~회사도 스톱
나 슈퍼우먼이지!!!!
난 당신의 몫까지 다해야 하쟎아....힘과 용기와 지혜를 함께 실어줘요..
나에게는 당신이 있어서 든든하고 행복해요~~여보 나 잘하고 있는거죠???
우는거 말고는...나 원래 울보쟎아...
보고 싶다..아침에 당신을 보고 왔는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