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모습 지울수가 없어서
- 받는이 : 막내 딸에게
- 작성자 : 사랑하는 아빠가 2011-05-16
너무 그리워서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바람을 타고
먼 길을 돌아
한잎 낙엽이 되어 떨어진다
새까만 긴 머리 결을
곱게 드리워 내리고 있을
너의 모습 떠 올리면
허공을 맴돌아
방울 방울 빗물이 되어 흐른다
텅 빈 나의 가슴에
서러운 눈물이 고여도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이
나를 힘들게 하여도
뿌연 안개 속에서 웃으며 돌아올
너의 모습을 떠 올린다
내 마음에 두고 가 버린
너의 숨결도
꽃잎처럼 달콤한 너의 향기도
바람으로 날아와
은빛 비둘기되어
내 귓전에 속삭여 줄것 같은
너의 모습을 떠 올린다.
너무나 보고 싶어서
너무나 사랑 하고 싶어서.....
너의 그 긴- 여행을 끝내고
한 아름 미소 입가에 머금고
어느 가을모퉁이를 돌아 올 것만 같은
나는 너의 모습을 떠 올린다
2010년 7월 30일
사랑 하는 아빠가
그냥 너가 그리워서
너의 모습 떠 올리면
바람을 타고
먼 길을 돌아
한잎 낙엽이 되어 떨어진다
새까만 긴 머리 결을
곱게 드리워 내리고 있을
너의 모습 떠 올리면
허공을 맴돌아
방울 방울 빗물이 되어 흐른다
텅 빈 나의 가슴에
서러운 눈물이 고여도
주체할 수 없는 슬픔이
나를 힘들게 하여도
뿌연 안개 속에서 웃으며 돌아올
너의 모습을 떠 올린다
내 마음에 두고 가 버린
너의 숨결도
꽃잎처럼 달콤한 너의 향기도
바람으로 날아와
은빛 비둘기되어
내 귓전에 속삭여 줄것 같은
너의 모습을 떠 올린다.
너무나 보고 싶어서
너무나 사랑 하고 싶어서.....
너의 그 긴- 여행을 끝내고
한 아름 미소 입가에 머금고
어느 가을모퉁이를 돌아 올 것만 같은
나는 너의 모습을 떠 올린다
2010년 7월 30일
사랑 하는 아빠가
그냥 너가 그리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