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치도록 보고싶은 내 아들 의현아
- 받는이 : 가엾은 내 아들 의현?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6-21
의현아 요즘 많이 덥다 오늘 엄마가 많이 아파 못 갔네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우울증이 더 심해지져서 하루종일 누워서 일어나질 못했어 형아도 연락이 없고 엄마 혼자 의현이 옆에서 참 서럽게 살고 있다 아들아 엄마 보고있니 청아옆에 있어도 보지도 못하는 아들 그래도 너를 여기두고 엄마는 서울에 갈 수 가 없구나 시간이 흐른다고 세월이 흐른들 어찌 너를 가슴에도 못 묻고 엄마는 이렇게 무엇을 찿아야 될것같이 무엇을 잊어버린것 처럼 찿고 있단다 그건 내 아들 의현이이지 정신과 선생님은 이제 놔주라고 하는데 엄마 마음대로 데는것도 아니고 엄마는 이렇게 집과 청아를 오가며 서럽구 보고싶구 미안하구 아깝구 어찌 엄마 심정을 말로표현을 할 수 있겠니 엄마 이 심정을 어느누가 알겠니 세상에서 젤 슬픔게 자식을 잃은거란거 엄마같은 쳐지에 있는 분들은 알까 미칠것 같고 몸도 마음도 다 망가져버린 이 엄마 사는모습 내 아들 의현이가 보면 더 힘들어 할까봐 용기를 내 보려고 해도 일어날 수 가 없는걸 지켜주지도 못하고 이 바보엄마 이 못난어미 이렇게 죽지도 못하고 겨우 목숨만 붙어있는거 정말 이제 싫다 오늘 밤 엄마보러 올래 작은아들 의현아 사랑해 미안해 너무많이 형아도 의현일 많이 보고싶어 해 분해서 엄마 아빠 안볼려고 한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