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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천사같이 착한 다빈아...
받는이 : 엄마사랑 다빈이에게
작성자 : 겁쟁이 엄마 2011-07-28
내 머리보다 가슴이... 내 가슴보단 심장이...
니가 없음을 알고 숨이 멎을만큼 슬픔과 눈물이 엄마를 짖눌러도
그래도.. 그래도 .. 한가지 희망은 우리 아들 다빈이는 너무도 착하고 순수했던
아이였기에 하나님께서 너를 천국으로 데려갔을거라는 믿음...
그 믿음으로 이 세상 짧은 인연이였지만, 다음생애 그 곳 천국에서 다시 만날꺼란
그 믿음으로 그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견뎌본다..
아들.... 사랑하는 엄마 아들 다빈아...
엄마보다 엄마를 더 많이 사랑해주던 착한 아들..
늘 엄마를 해바라기 하던 아들인데...
엄마를 위해 놀지도 않고 공부만 하고
엄마한테 한번도 대들지도 않고 순종만 하는 너였는데
엄마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엄마 껌딱지 였는데...
그렇게 너는.. 우리 다빈이는 엄마를 사랑하는 아이인데..
아직은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거 같구나 빨리 이 나쁜 꿈에서 깨어 너와함께 있고픈데...
살아있는것만으로도.....숨쉬고 있는 자체만으로도.... 행복일수 있다는말..
너무 늦게 깨달고 말았어... 다빈아
너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 좀더 잘해줄걸 하는 후회...
너를 너무보고싶은 그리움... 한번만이라도 만져보고싶은 간절한 소망...
너에게못해준게 너무 많아서 눈물도 많은가보다.
매일 매일 너에게 편지를 쓰는데 대답이 없어서 여기에 회원가입을 했어
혹시 여기에 쓰면 니가 보고 꿈에라도 나타나서 엄마를 위로해줄꺼 같아서...
다빈아 너무너무 보고싶은 엄마아들....
사랑하는 엄마 아들..
다빈이가 너무소중하게 생각하던 우리 가족. 니가 좀 지켜주렴..
늘 아빠걱정해주던 니모습.. 개구장이 동생 챙기던 니 모습..
엄마머리속엔 그대로인데..
니가 없이 살아야하는게 너무 가슴이 아프다..
다빈아...
천국에서도 잘 지낼수 있게 엄마가 항상 기도해줄께...
사랑하는 아들 너무나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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