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아 문앞에 있는데 비가 어찌그리 쏟다지는지 엄마 마음도 너무 가누질 못 하겠더구나 요즘
- 받는이 : 어찌 내 아들이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8-04
외 할머니 기일도 6일이고 그래서 그런가 꿈을많이 꾸네 의현아 너무 보고싶단 말밖에 무슨말이 필요있겠니 어떤말로도 이 가슴에 맺친 응어리를 표현 할 길이 없구나 요즘은 엄마는 의현이 한테 가 있어도 아무말도 못 하고 그냥 멍하니 앉아있다 오는게 일상이 돼었어 자식앞에 앉으면 머리속이 텅 비워버린거 처럼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고 다시 돌아오길 기다리며 불가는한 기다림이지 오늘은 너무 엄마도 기분과 마음이 서글퍼서 이젠 울지않고 엄마도 다른 엄마들 처럼 씩씩해질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 의현아 불쌍한건 내 아들이지 자식을 잃은 엄마는 고통에 나날을 보낼 수 밖에 없겠지 이젠 살기가 너무 싫어진다 매일매일 똑 같은 생활 이젠 지겹구 숨쉬는것도 싫어지는구나 의현아 형아도 의현이를 포기못하고 너무 힘들어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