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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자식을 지키지 못한 어미가 울 자격도 없는데 엄마는 눈물만 나와 그 동안 쏟은 눈물이
받는이 : 아들 의현아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8-25
한강을 이룰정도로 쏟았는데 엄마는 이젠 아무생각도 나질않아 그냥 눈물만 나와 꿈에 의현이가 라면을 들고가는 꿈을꿔서 라면을 해줬는데 지방에 망자라고 쓴 글씨를 보니 엄마는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다 내 아들이 망자라니 엄마는 그 말도 듣기싫다 요즘 의현이 없고가는 꿈을 계속꾸고 있어 무슨일이 있을려나 알 수가 있었야지 의현아 슬프고 답답해 엄마가 아빠청아에 못오게 하는거 보고있니 자식을 죽이고 물론 오진이라지만 엄마도 형도 절대 아빠 용서못해 그래서 엄마가 언젠가 온걸 정신이 나간처럼 니 아빠를 어떻게 했는지 기억도 안나 엄마가 미쳤었나봐 그래서 의현이 보러 안올거야 몰래 왔다 가는지는 모르지 의현아 엄마가 자꾸 몸이 안좋아져 빨리 아들 옆으로 가면 엄마는 눈을 감는 순간 젤 행복하게 감을거야 작을아들 의현이를 만날테니깐 그 날을 기다리며 엄마는 견디고 있단다 의현아 미안해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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