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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의현아 의현아 엄마 못난 엄마 자식을 따라가지도 못하고 지켜주지고 못한 어미가 이렇게 자식
받는이 : 못난어미심정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9-01
을 앞세우고 아직도 죽지도 못하고 힘들게 힘들게 견디는 건 왜 일까 살고싶은 생각은 없으면서 의사선생님은 엄마가 살아서 아들을 자주 찾아본는것도 엄마 밖에 더 있겠냐고 그래서 살아있어야 한다고 하시고 그래 내가 죽으면 자주 내 아들을 누가 찾아볼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의현아 사랑하는 의현아 아무리 엄마가 니 곁에 와서 이렇게 혼자 살아도 내 아들은 엄마가 가야 보고 불러도 불러도 대답도 없고 그저 엄마는 옆에 살아도 아들이 그립구 보고싶은건 똑 같구나 언제까지 견뎌낼지 엄마도 모르겠다 떠난 자식을 엄마는 기다리고 올것만 같아서 들어올것만 같은데 귀가에 엄마 부르는 소리도 들리는것 같은데 청아 가면 매일 그 자리에 있는게 내 아들 의현이래 답답해 막막해 어떤 말로도 표현이 안돼는게 지금 엄마에 심정이구나 눈물만 뿌리면 하루하루 견디고 있지만 끝이 오겠지 힘들어 의현아 의현아 내 아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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