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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힘들고 보고싶어 아무리 사랑하면 무엇하냐 내 아들 의현이는 없는데 의현아 엄마는 청
받는이 : 아들 의현아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9-03
아가서 아들 앞에만 서면 온몸이 굳어버리고 아무 말을 할 수 가 없단다 의현아 너무 귀가 막히고 너무 엄마심정이 답답하고 막막한거 있지 그냥 하루하루 아무 희망도 모든 끈을 놓아버린 그냥 견디는거야 엄마는 밤이되면 의현이가 기다려지고 그래 이렇게 숨마쉬고 살아있으면 무엇하나 내 아들 옆에 와서 살아도 아들이 보고싶어 엄마는 갑정을 추스리기가 힘들어 약으로 안정을 시키면서 이렇게 하루를 보낸단다 다음달이 둘째 아들 의현이 기일이 오는구나 의현아 해주고 싶은것도 너무 많아 요즘 생각을 많이한다 뭘 해줄까 참 이 기막힌 인생을 언제나 끝이 날런지 빨리 왔으면 이런 고통도 없을텐데 넘 힘들고 아까운 내 새끼 어디서 찾아야 돼나 올것만 같아 의현아 미안해 미안해 사랑해사라해 하늘만큼 땅 만큼 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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