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이 있어 행복했다
- 받는이 : 예쁜 아들 의현이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3-02
의현아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고 있다 아무일 없는듯 세월은 가고 있는데 내 아들만 26년에서 정지가 되었구나 의현아 형아가 집엘 안들어 온데 엄마는 청아옆에서 살고 있는데 엄마한테 오라고 해도 안오고 집에 들어가면 동생이 쓰던 방도 모든게 그대로 있는데 동생이 없으니 집이 싫다고 한다 선배 집에서 당분간 있겠다고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정말 힘들다 의현아 엄마가 세상에서 젤 잘한것이 있다면 아들 둘에 딸하나 낳은게 젤 축복 받았다고 행복했는데 작은아들 의현일 잃고 하루아침에 벼락을 맞았으니 그냥 죽고싶을 뿐이댜 형아도 전화도 없애 버리고 저렇게 헤어나질 못하고 엄마는 엄마대로 정신병원을 왔다갔다 하고 사는게 지옥이야 의현아 내 아들 의현아 미안해 너무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