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을 잃은 엄마는 표현할길이 없구나 의현아 길가다 의자만 봐도 눈물이 쏟아져 의현아 이렇
- 받는이 : 작은아들의현아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9-13
게 짧은 인연이 엄마하고 작은아들 의현이 와 운명이더냐 엄마는 이렇게 생각하기는 싫어 원인을 니 아빠에 잘못된 판단으로 작은아들을 잃은거야 진단만 정확하게 했으면 심장내과 에서 받어야 하는 치료를 허리어깨 통증을 엉뚱한 치료만 하다 자식을 죽였잖아 난 인정도 못해 내 자식 살려놓으라고 목을놓고 울어도 아무 소용없는게 지금 엄마가 겪고있는 현실이다 의현아 청아 엄마가 어린너를 혼자 낮선곳에 놓고 갈 수가 없어 청아옆에 집 얻어서 살고있는데 못보는건 마찬가지야 자식보러 가서 멍하니 눈물쏟다 터덜터덜 집으로 와서 견디기 힘들어 정신과 약먹고 자는게 엄마에 생활이 되었다 의현아 엄마들 자식을 지키기 못한 못난 어미 따라 죽어야 하는데 누가 말하더라 엄마가 살아서 자식을 돌봐야지 않겠냐고 그것도 엄마는 맞는말이지만 내가 견디기가 힘들어서 정신병자가 되어 가는데 얼마나 더 살지 그냥 엄마도 의현이 옆자리에서 같이 쉬고 싶은 생각밖에 안난다 왜 이 하늘는 엄마한테 고통만 주는지 이젠 살기고 싫어 의현아 의현아 엄마는 어찌해야 하니 죽고싶다 미안해 미안해 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