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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52세에 할머니 왕관을 쓰게 되요.
받는이 : 정살로몬
작성자 : 바보 2011-09-22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좋은일의 결과물은 아직 더 기다려야 겠지만....아들의 결혼을 당신이 어찌 받아 들일까? 만약 당신이 있었으면 이런일이 일어났을까도 의문도 갖어 보지만.그래도 며눌아이가 52세에 시엄니를 할머니 왕관을 쓰게 해주고.며눌 사랑은 시아버지인데 그 대신 하여 많은 사랑을 주어야 겠지만 앞으로 예식을 남겨놓고 난 넘 힘겹네.당신 직장에서도 오시겠다고 하시어 가신분인데 부담감 있다고 하니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고 하여 그럼나중에 내가 살면서 인사 하리라 하고 받기로 했어요.그래도 당신께 욕되는거 아니지.요사이 그아이를 떠나 보낼생각하니 울 장소가 마땅치 않아 운전하면서 울고다녀.어쩜 당신가고 나에 대한 부담감이 커서 아이 스스로 먼저 내 곁을 떠나고 싶었나하는.며눌아이는 같은학교 같은나이 같은 일을 하고 있어요.혼자서 일인 몇역을 하면서도 지가 알아서 척척 다알아서 해서 난 결혼식장에 들어가는날 머리 화장만 하고 들어가면 되.나 글올리면서 또 슬펴진다. 담에 또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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