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근아 요즘날씨가 오락가락한다,

어제부터하루종일 눈비가와서걱정했는데,,,오후에다행이도그쳤어,

중근아, 니가있는그곳사후세계는어떠하니..

거기도계절이찿아올까..,,궁금하네,,,울아들추위도잘타는데..

어쩜울중근간지도 이제는,,딱한달남았네..5년이라는긴시간,,

엄마는엊그제같은데..벌써시간이이만큼와버렸어,,,

너무멀리와버린것같아,,,성근이를만나도 즐거움도잠시 ,,

펜션에서 할것도갈곳도없어,,,둘이누워티비보다,,얘기하다,,

홍천온천을하고왔어,,,별거없더라구,,,

돌아오는길에치킨집을칯는데,,1시간걸리고,,20분기다리다가지고와서

맛나게먹었지..

참,어제는 연화사라는절에다뎌왔고,,,오늘은수타사를갔어..

근데군발이들이으례적으로들리는곳인가봐,,여기저기

군인아저씨...기도하고 ,,성근이데려다주면서,,헤어짐과동시

돌아서오는길에 엄청울었어,,왜그리슬프던지..

서럽고..이별을뒤로하고,,만남을기약했는데,,그냥이것저것생각하니

만감이교차하구,,,눈물이나더라,,,

엄만이계절이싫어,,진짜루,,,생각을안할수도할수도없잖아,,

현실인데..엄마에게만이런슬픔이있나해서..

글구요즘엄마..마음알지..왜 또이러는지도,,

이젠아에잠수타버렸다,,차라리안보면포기하겠지,,,

다시 또시작하지 울아들이 또벌어주겠지..여태열심히살아왔으니까,,

하심,,번뇌 망상 욕심도버리자,,이것또한내욕심이였나봐,,

중근아,,,내아들중근아,보고싶은우리중근이,이쁜중근이,,,

담주엄마가한번갈게...그때만나자,,,사랑하는엄마가,,

항상그립고 보고싶은 내아들아게..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