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나라로 간 너...
- 받는이 : 김솔미
- 작성자 : 강병철 2012-01-02
솔미야.
니가 말한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거지?
그리고, 이제는 힘들거나 불행한일도 있으면 안되는거다.
니가 하늘나라로 간 후 또가시 한해가 지나가 버렸네.
2012년이 안올줄 알았는데, 무심하게도 시간은 전과 같이
흐르기만 하네.
모든 인간은 지나고 나서 후회를 한다는데,
나도 역시 마찬가지이네. 모든게 후회만 되는데...
우리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잖아. 정말 행복했던 순간들은
후회하고 싶지 않아.
너도 그 기억만은 가지고 갔을거라 생각해.
새해맞아 어제도 너에게 잠시 다녀왔는데, 너는 아무말도
않고 나를 지켜보기만 하더라. 건우도 같이 갔었거든
건우는 계속 잠만 자느라 엄마 얼굴도 못보고 왔어.
다시 갈땐 꼭 건우 봐주도록해줘.
아직도 현관문을 두드리면 니가 대답하면서
나를 맞아줄것 같은데. 이게 현실이란게 믿어지지 않는데.
여기 남겨둔 모든 것들 두고 가면 편할것 같다고 한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구나.
그곳에서 행복하기만 할 너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오늘은 여기까지
쓴다.
한평생 바보로 살아갈 진짜 바보 남편이~
니가 말한 그곳에서는 행복하게 지내고 있는거지?
그리고, 이제는 힘들거나 불행한일도 있으면 안되는거다.
니가 하늘나라로 간 후 또가시 한해가 지나가 버렸네.
2012년이 안올줄 알았는데, 무심하게도 시간은 전과 같이
흐르기만 하네.
모든 인간은 지나고 나서 후회를 한다는데,
나도 역시 마찬가지이네. 모든게 후회만 되는데...
우리 행복한 순간들도 많았잖아. 정말 행복했던 순간들은
후회하고 싶지 않아.
너도 그 기억만은 가지고 갔을거라 생각해.
새해맞아 어제도 너에게 잠시 다녀왔는데, 너는 아무말도
않고 나를 지켜보기만 하더라. 건우도 같이 갔었거든
건우는 계속 잠만 자느라 엄마 얼굴도 못보고 왔어.
다시 갈땐 꼭 건우 봐주도록해줘.
아직도 현관문을 두드리면 니가 대답하면서
나를 맞아줄것 같은데. 이게 현실이란게 믿어지지 않는데.
여기 남겨둔 모든 것들 두고 가면 편할것 같다고 한말.
너무나도 가슴이 아프구나.
그곳에서 행복하기만 할 너의 모습을 상상해보며 오늘은 여기까지
쓴다.
한평생 바보로 살아갈 진짜 바보 남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