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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이제 울아들23살이되네
받는이 : 나의아들..중근이
작성자 : 엄 마 2012-01-09
중근아,,!

괜시리 벌써 눈물이나네..보고싶은울아들,,

중근아,,벌써,,,,,5년이란시간이흘러새해를 맞아한다,,

모든시간이멈추었으면한다,,
엄마는진정으로,,,,,,,,,

음 어디서 어떻게 말을해야하는지..그저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보고싶고

만이만이 그립다,,,세월이야속하지만 아무런대답도없이 묵묵히흘러만간다,

중근아,,엄마는2011년도 또 어마어마 하게 손해를받다,,,

하지만 너를보낸순간만큼 아프겠니...엄마는할수있으니까,,

남을돕고사는게..참쉽지만은안네...,

힘들었어,,,만이..엄마에흐린판단력에...그저돕고싶었는데,,,

너를보내고 무조건 돈 돈 돈 을벌어야한다생각하구 열심히벌었어

잘먹고잘살수있는데...불쌍해서 모든것을줬는데..

잊자,,,잊자,,엄마에의도는이게아닌데..괘시리울아들속상하게

엄마가넉두리하네..3일날절에서 너에기일을지내고..

안산할머니병간호하러갔었어,,,결국3일하고 ..요양이필요해서 시립노인점문병원에

모셔놓고왔어,,,할머니가 잠시잠든사이 엄마는차마 볼수없어,,,

미안해서 ..죄수러워서,,그냥인사도못하고왔어,,

속상하구,,,짠하구,,그래두나에겐 가장소중한엄만데,,,

함께할수없어,,,같이있지못해서...오는내내..울었다,,,

그리고 그날부터엄마가,,만이아팠어....일도못하구...

명절이라 시장에바빠서 이번주는계속가야해...

속상해도 아파도 일상으로돌아가야하는현실이.. 참너무싫치만

또 현실속에살아야하잖니 ....

사랑하는아들아ㅡㅡㅡ

그래도 여전히가끔 아주가끔..너에친구희숙이는 안부 문자온단다,

네에게도같이가자했는데...시간이맞질않아,,,

너두친구들보고싶지,,,기다리고있지..친구들이찿아와주기를,,,

중근아,,,오늘따라,,하염없이 너에이름석자를 불러보고싶다,,,

중근아........나의소중한아들,ㅡㅡㅡㅡ긴긴밤 너를그리워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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