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아들 의현아 엄마 는 할 이야기도 해주고 싶은것도 태산 같은데 모하나 제대로 할 시간도
- 받는이 : 금쪽같은 내 아들
- 작성자 : 바보엄마 2012-06-02
의현아 너무도 보고싶은 이 엄마에 심정을 어디다 대고 해야하니 오늘은 옥상에 올라가니 달이 둥글렇게 떠있는걸 보니 내 아들 의현이 얼굴 로 보여 엄마는 달을 보면서 열번 백번 불러 보았단다 아무리 불러도 대답 없고 아무리 보고싶어도 26살에 머물른 사진으로 밖에 볼 수 가 없구 이렇게 가슴 아파서 숨이 멈쳐버릴 것 같으네 하루하루 이러가는 이 엄마 도 이젠 그만 아파하고 싶고 하나하나 다 놓고 있단다 지키지도 못한 무슨 자격이 있겠니 보고싶어 울고 너무 불쌍해서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해서 눈물만 나오고 아무 방법도 어찌 할 방법도 이젠 남은건 엄마가 아들을 만나러 가는것 길 밖에 없다는 것도 이제 알았다 꿈만 같아서 아직도 인정도 하기싫고 엄마는 구름위로 걷는 것 처럼 하루하루 정신과 약먹으면서 바보처럼 무슨 생각을 하는지 그냥 견뎌온것 같에 지금도 치료를 받고 있지만 엄마는 이 고통에서 벗어날려고 치료 받는건 아냐 약을 먹지않으면 생활도 하기 힘들고 아들보러도 못 간단다 매일 매일 아침이면 어찌 살아야 하나 그 생각밖에 안나 이젠 엄마 가 아들한테 가는 길 밖네 없겠지 내 사랑하는 아들 의현아 왜 우리 가족한테 이무서운 벌을 주셨는지 하늘도 부쳐님도 원망을 해본단다 자식을 지키지 못남 어미 형아 보기도 미안하고 불쌍한 내 아들 의현아 엄마도 이젠 다 놓고 아들 옆자리로 가고싶어 정리를 하는 중이야 의현아 사랑해 미안해 보고싶어 너무 힘들구나 꼬.........옥 만나자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