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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은 내아들 세윤아
받는이 : 사랑하는 아들 세윤이
작성자 : 세윤이 엄마 2012-09-27
세윤아..매미가 너를 하늘로 보내기가 너무 안타까워서 지난여름 목놓아 울더니 이제 널 따라 하늘로 갔나봐.너가 외롭지 말라고..한밤 겨우 자고나면 가슴이 더 아프고 더 보고싶고 엄마가 부족해서 널 지키지 못해서 더 가슴 아프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모를겠고 너의 체온과 감촉이 그대로 남아있는데 너의 부재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외할머니께 너의 얘길 차마 말씀드릴수 없어서 내색도 못하고 살아. 널 눈멀도록 기다리시고 꿈에라도 한번 다녀갔으면얼마나 좋을까 하시며 우시는 모습이 또 가슴이 아프고..계절이 바뀌었는데 엄마한테 와서 따뜻한 새옷으로 갈아입고 가면 안될까?사랑하고 또 사랑해.엄마한테 생명으로 다시 한번만 와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나님께 늘 기도할게.그동안 키도 많이 자랐겠지?세윤아 또 편지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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