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름달이 꽉차고 있어
- 받는이 : 내 사랑하는 아들 세?
- 작성자 : 세윤이를 그리워하는 2012-09-29
사랑하는 내 아들 우리애기 세윤아. 쓸쓸히 돌아오는 길 하늘에 보름달이 거의 다 차오르고 있었어.저 달이 꽉차면 사람들은 추석이라 즐거워하고 추수에 감사하지.하지만 엄마는 달이 다 차오르면 우리 세윤이가 세상에서 너가 이루지 못한 꿈 하나가 이루어쪘다고 믿어.야구를 너무 좋아하던 내 아들 세윤아.하늘에서 꼭 최고의 야구선수가 될거라 믿는다.난 널 항상 사랑하고 믿고 응원하고 있어.엄마는 한마리의 큰새가 돼서 너에게로 가고싶다.너가 좋아하는 음식을 물어서 주고싶어.추석이라 너가 배고플까봐서..사랑해 내 아들 세윤아 추석지나고공원으로 갈게.그럴때 공원 뒷뜰에 산책 나올거지?세윤아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