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사랑.그리움
- 받는이 : 내 아들 세윤에게
- 작성자 : 세윤이 엄마 2012-10-15
세윤아.천국에서의 하루는 어때?엄마에게 오직 하나뿐인 내 아들 세윤이가 작별인사도 못하고 하늘로 떠난지 60일을 겨우 지났구나.날이 갈수록 더 보고싶고 어제는 교회에서 기도하면서 많이 울었어.꿈처럼 너를 낳았고 꿈처럼 너르 길렀고 꿈처럼 너를 사랑했고 꿈처럼 널 떠나보냈어.세윤아.사랑해.너무 보고싶어.아직도 너의 빈자리를 믿을수가없어.왜 하늘은 착하고 순수하기만한 너를 데려갔는지..날마다 너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있어.사랑해.엄마는 하나님이 더 건강한 너의 모습과 영혼. 목소리까지 그대로 엄마에게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게 해주실걸로 믿어.세윤아.하나님이 너에게 긴 수명을 주시려고 잠시 너에게 천국여행을 시키신다고 믿고싶어.엄마에게 오는것보다 거기가 더 좋다면 엄마가 기다렸다가 세상 수고가 다 끝나는 날 설레는 맘으로 널 만나러 가야겠지?근데 엄마는 우리 세윤이가 엄마에게 다시 한 번생명으로 들어올것같아.사랑해.또 사랑하고 .보고싶고 죽을만큼 보고싶어.잘자~사랑하는 내 아들아..천사들과 하나님의 보호 속에서 끝없이 행복하기를 기도할게.또 편지할게.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