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꼭 만나야 하는데
- 받는이 : 사랑스런아들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3-10
아들 의현아 엄마 지금 집에 왔다 내 아들 의현이 와 약속한게 다 물거품이 되어 버렸네 엄마하고 형아하고 의현이 와 판굥에 예쁜집지워 1층은 엄마가 살고 2.3층은 너희두형제가 같이 살자고 했잖아 그 꿈이 꿈으로 끈났구나 의현아 이젠 꿈도 희망도 없어 땅도 집도 다 팔아서 형아손에 쥐어주고 엄마가 없더라도 형아나 지은이는 잘 살았으면 엄마에 마직막 바램이야 니 아빠는 믿을 수 가 없어서 엄마는 지금 의현이 한테 가고 싶은데 니 아빠 의사면 모하냐 병원 해봤자 여자문제로 평생을 우리가족 한테 상처만 주고 너희들도 아빠로 인해 상처만 준 아빠 엄마는 용서 할 수 없다 남들은 부러워 하는 집인데 우리 오장육보가 썩는걸 모르고 할아버지 할머니 니 아빠 때문에 쓰러져 다 돌아가시고 자식까지 죽였구나 형아도 아빠를 용서 할 수 가 없다고 보지도 않고 엄마는 청아옆에 있고 형아는 집에 들어가면 동생이 올것만 같아 의현이 방은 그대로 있는데 동생은 없고 너무 고통스럽다구 한다 그래서 당분간 대학선배 집서 있단다 엄마는 어떻게 해야 할지 그냥 사는데 지옥이구나 의현아 엄마 너무 힘들다 먹지도 백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어도 약을 먹어도 잠도 못잔다 이젠 몸이 많이 안좋아져서 엄마가 못갈때는 일어나질 못해서 못가는거니깐 의현아 엄마하고 꼬....옥 만나야 하는데 의사 선생님은 못만난다고 살아서 찿아보는게 좋은거라 하는데 어떤말이 맟는건지 모르겟다 살아도 사는게 아냐 의현아 엄마 어떻게 하니 눈물만 나와 의현이를 힘들게 하면 안되는데 엄마 가슴속에 큰 돌이 들어있는것 같이 답답하구 가슴이 아플걸 말고 표현할길이 없구나 누가 이 엄마 심정을 알까 아들아 미안하고 미안해 빨리 꼬......옥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