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내딸선옥아.
어제밤에 엄마가 많이 아파서 엄마혼자 고민했는데 .
이모네가서 수진이가 먹던약을 먹었더니.
괜쟎아 졌단다.
선옥아 나는약을먹고 우리 선옥이 한태 미안했단다.
너를보네고 나는못살겄같았고 너데신 내가 갈수있는 길이라면.
내가대신가고 싶었고.널.혼자보내기 싫어 같이가고 싶었고..........
그런데 너무 아프다고 약을먹었단다.
평소에는 선모가 제약회사 다니닌까. 건강에좋은약은계속먹고있어.
최고 좋은약 으로만 같다 준단다.
그런약들먹을때는 선옥이 한태 미안한생각이조금들었지만
어제밤에는 한번 통증이오면 숨이탁 멎을만큼.고통스럽드라.
그래서 니가 이모를 우리집에보냈니?
자주 안오던 이모가 저녁에 와서11시에 수진이먹던 약이 있어서
먹었더니 금방 괜쟎드라.증상이 수진이랑 비슷했거든.
아침에 일어났는데도 아무이상없고.
선옥이 한태 미안하고 그립고 보고싶고.
내가 아픈걸 유난희싫어하였던 너!선옥아 보고싶고.
그동안 너덕분에 엄마가 위장병이 없어졌나봐.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 주었던선옥아 보고싶고
나 대신너가 그스트래스를 다~밨았었니?
미안해 엄마가 바보라 이렇게 후회한다.
선옥아사랑하고 보고싶고 내가 하늘나라가면.
그때는우리딸 꼭만나고싶다.
우리 선옥이와 또한번 모녀 사이로 만나고 싶다.
그때는 내가너한태값아줄께,
내딸아사랑해안녕



느꼈던 통증을 20년이나 괜쟎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