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일아...
보고싶다...
니 생각만하면 왜 이렇게 눈물이나니...ㅠㅠ
안울려고해도...좀더 강해지려고해도 그게 잘안돼...
회일아...
하루 하루 시간은 잘가는데...
니가 눈감은 날에 누군가는 결혼을하고...
너때문에 울고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누군가는 웃으며 행복해하고...
그런 사람들보면 너무 화가나고 너무 밉다...
그러면안되는거 아는데...
둘이 손잡고가는 연인들보면 부럽다못해 너무너무 미워죽겠어...
나도 얼마전까지 우리 회일이 손잡고 남부럽지 않게 이쁜 사랑했었는데...
회일이 손잡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같이 게임도하고,,,
그렇게 장난치며 웃고 얘기했었는데...
회일아...
이세상이 참 원망스럽다...널 지켜주지 못한 내 자신도 원망스럽고...
넌 이세상에 없는데...
이곳은 그대로야...즐거운 음악도 흐르고...술도 먹고 웃고 떠들고...
널만났던 그때로 돌아가고싶다...
나에게 다시 한번의 기회가 온다면 널 절대 보내지 않았을텐데...
너무 너무 후회가된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