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여보야...
나또왔어...우리 회일이 보고싶어서 또글을남겨...
니가아는 동네멤버들 만나서 술한잔하고왔어...
말안해도 누군지알지??
내친구들도 우리회일이땜에 많이슬퍼해...
나보고 애들이 항상 복받은 여자라고했는데...
우리회일이 만나는 여자는 진짜복받은거라고...
친구들이 항상그랬잖아...
근데 이젠 내가 제일 불행한사람이 된거같아ㅠㅠ
지금 너랑 통화하고싶은데ㅠㅠ
우리회일이 목소리 듣고싶다...
내사랑은 지금 어디서 뭐하고있을까...
내옆에서 평생꼭 붙어있지...바보야
하늘나라가 뭐가좋다고 먼저갔니...
내가해주는 따뜻한밥먹고 내품에 꼭안기다 니갈길가면될것을...
이젠해주고싶어도 해줄수가없는데...
나 잠잘수있게 니가 날좀꼭안아주라...
너의품에서 포근히 잠잘수있게...날좀재워줄래ㅠㅠ


술을먹어도 잠이오질않네...
더욱더 니가 그립고 보고싶고 맘이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