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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가족한테 행복만 주고 간 내 아들
받는이 : 아들 의현아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3-11
아들아 지금 봄이 오고 있는데 이제 꽃도피고 할 텐데 내 아들은 보지 못하겠구나 엄마는 니가있어 참 행복했다 이젠 엄마가 해줄게 너무 많았는데 지금은 고작 꽃한송이 밖에 해줄께 없어 지은이가 어제 엄마한테 이제 오빠를 놔주고 남은생 편안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래야 오빠고 편안할거라고 하는데 엄마는 지금도 꿈을꾸고 있는것 같에 청아에 그 좁은곳에 있는게 내 아들 의현이라는걸 엄마는 매일 가서 보면서도 믿기가 싫어 의현아 내 아들 의현아 엄마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너무 답답하고 하루아침에 자식을 한줌에 재가된 내 아들을 어찌 받아드리니 차라리 미쳐버리면 기억상실이 되었으면 죽고싶은 생각밖에 아무 생각을 할 수 가 없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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