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듣고 있니?
- 받는이 : 내 사랑하는 딸 김나?
- 작성자 : 널 사랑하는 아빠가 2013-01-25
너는 듣고 있니?
나는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너를 늘 사랑하고 있었으니까
나는 너에게
보고싶다고 말하지 않았다
너는 늘 내 곁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나는 너를 사랑 했었고
너와 내가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든 그 시간들은
하늘을 품은 기쁨보다
더 큰 행복이였다
어느 날 너가
내 곁을 떠나 버린 후에서야
사랑한다고 말 하지 않았든 것이
때늦은 후회로 남아
내 가슴엔 피멍이 쌓인다
이제 서야 널 사랑한다고
이제 서야 너가 보고싶다고
말 해주려고 해도
너는 너무 먼-곳에 머물고 있다
지난 추억 속에 서러움 쌓여
너가 보고싶다는 나의 외침을
후회로 멍든 가슴 움켜쥐고
널 사랑한다는 나의 외침을
그 먼-곳에서 너는 듣고 있을까?
새벽같이 다가오는 너의 모습 품고
너를 그리워 하는 나의 마음을
곱게 곱게 접어 편지로 띄운다.
2013년 1월 24일
널 사랑하는 아빠가...
나는 너에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너를 늘 사랑하고 있었으니까
나는 너에게
보고싶다고 말하지 않았다
너는 늘 내 곁에 있었으니까
하지만
나는 너를 사랑 했었고
너와 내가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든 그 시간들은
하늘을 품은 기쁨보다
더 큰 행복이였다
어느 날 너가
내 곁을 떠나 버린 후에서야
사랑한다고 말 하지 않았든 것이
때늦은 후회로 남아
내 가슴엔 피멍이 쌓인다
이제 서야 널 사랑한다고
이제 서야 너가 보고싶다고
말 해주려고 해도
너는 너무 먼-곳에 머물고 있다
지난 추억 속에 서러움 쌓여
너가 보고싶다는 나의 외침을
후회로 멍든 가슴 움켜쥐고
널 사랑한다는 나의 외침을
그 먼-곳에서 너는 듣고 있을까?
새벽같이 다가오는 너의 모습 품고
너를 그리워 하는 나의 마음을
곱게 곱게 접어 편지로 띄운다.
2013년 1월 24일
널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