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통한엄마심정가눌길이없구나
- 받는이 : 엄마하고올같은데
- 작성자 : 바보엄마 2011-03-16
지금도 엄마하고 올것같은데 메세지를 넣으면답이 올것만 같은데 내 아들 의현인 이젠 못보는거니 매일매일 청아로 엄마는 미친듯이 가면 의현이를 멍하니 보면서도 믿기가 싫어서 머리속이 복잡해 진다 저안에 있는게 내 아들인가 사진도 있는걸 보면 내 아들이 맞는데 보면서 도 엄마는 인정하기 싫다 의현아 엄마가 3일못갔지 숨쉬는 것도 먹는것도 미안해서 엄마는아빠라는 인간때문에 몸은 편안해도 마음고생이 참 많았지 엄마 아빠로 이네 자식들도 편안하지 못했지 아들아 엄마가 조금이나마 아들한테 속제하는 마음으로 공장가서 열시간 열한시간을 일을 해봤다 처음하는 일이라 참 힘들고 힘들지만 보고싶은 아들을 못본는 슬픔과 고통에 비유하면 육체가 힘든건 얼마든지 참을 수 가 있더구나 그러느라 오늘 아들한테 간거야 엄마 기다렸니 공부도 하고 결혼도 해서 예쁜 아기도 낳고 재밋게 사는걸 보는게 엄마 꿈이였는데 꿈이 꿈으로 끈나버린거니 엄마는 청아옆에서 인정도 안하면서 의현이 한테 매일 가지만 이젠 집보다 아들하고 청아에 있는게 편안해 지는구나 의현아 동생 지은이가 오빠가 엄마가 힘들어 하는걸 원하지 않을거라고 이젠 하루라도 편안히 사시라고 하는데 그게 엄마 마음대로 대는 일도 아니고 의사도 이젠 놔주라고 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엄마는 보고싶고 서럽구 왜 아빠가 실수를 했을까 용서도 안되고 엄마도 지켜주지 못해서 엄마 아빠가 자식을 죽인거나 뭐가 다르냐 답은없구 눈물만 나오는구나 형아도 모든것을 놓고 저렇게 사람도 안만나고 있다 낼 병원에 들어가는 날이야 엄마 약 열심히 먹구 정신을 찿아야 겠다 미안하고 미안해 보고싶어 너무 가슴이 아파 너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