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호엄마야~잘 있는 거겠지?
- 받는이 : 태호엄마
- 작성자 : 태호아빠 2013-10-12
련아 잘 지내고있었어?
49재가 어제였던거 같은데 벌써 52일째가 넘어가는구나...
시간이 너무 빠르다..좋은데가서 지내고있겠지?
나쁘게 살진 않았으니 넌 좋은데 가있을꺼야 그치?
시간이 흘러 52일이 지나니 매일 흘리던 눈물은 이제는 좀 멈추었지만
마음은 아직도 그냥 휑하고 텅텅빈거 같고 힘이 든다..어제는 엄마 생신이라 저녁 먹었어..
8일은 너의 생일이였는데 잘 놀았는가? 오빠도 인제 16일이면 생일인데 더 우울하다
속상하고 부모님이야 챙겨드리는건 당연해서 챙겨드렸지만...난 더 힘들어진다 얼른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다...그나저나 정말 한번일라도 보고 얘기 좀 하고 싶은데 어떡해 안되나?
휴~ 오빠 담주 화욜날 쉬니깐 보러갈께~쓰다보니 괜히 또 울컥한다 ...사랑한다 혜련아~
아들은 그 담주에 데려가서 보여줄께 일요일날~ 날씨 추운데 옷 따듯하게 입고다녀~
이만 쓸께 ~잘 쉬고 있어...
49재가 어제였던거 같은데 벌써 52일째가 넘어가는구나...
시간이 너무 빠르다..좋은데가서 지내고있겠지?
나쁘게 살진 않았으니 넌 좋은데 가있을꺼야 그치?
시간이 흘러 52일이 지나니 매일 흘리던 눈물은 이제는 좀 멈추었지만
마음은 아직도 그냥 휑하고 텅텅빈거 같고 힘이 든다..어제는 엄마 생신이라 저녁 먹었어..
8일은 너의 생일이였는데 잘 놀았는가? 오빠도 인제 16일이면 생일인데 더 우울하다
속상하고 부모님이야 챙겨드리는건 당연해서 챙겨드렸지만...난 더 힘들어진다 얼른 지나가버렸으면 좋겠다...그나저나 정말 한번일라도 보고 얘기 좀 하고 싶은데 어떡해 안되나?
휴~ 오빠 담주 화욜날 쉬니깐 보러갈께~쓰다보니 괜히 또 울컥한다 ...사랑한다 혜련아~
아들은 그 담주에 데려가서 보여줄께 일요일날~ 날씨 추운데 옷 따듯하게 입고다녀~
이만 쓸께 ~잘 쉬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