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아 이젠 못보는거니
- 받는이 : 귀한 내 아들아
- 작성자 : 바보럼마 2011-03-16
아들아 보고있니 봄도 오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꽃고피고 새도울고 할 텐데 내 아들 의현이 와 이렇게 영원히 못보는거니 의현아 엄마하고 약속한거 생각나니 엄마는 그 약속을 다 해놨는데 너무 허무하고 억울하고 아까운 내 아들 모든것이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것을 아빠라는 인간 때문에 참 마음고생 스트레스 많이 받고 자랐다 니 아빠라는 인간 여자문제 돈문데로 우리 가슴에 상처만 줬지 그래서 엄마는 자식한테 더 미안하고 엄마라도 형아하고 의현이 한테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서 집도 질 땅도 판교에다 땅도 사놓고 짓기만 하면 되는데 다 물거품이 되어 버렸구나 의현아 니 아빠는 의사라는 인간이 개집도 하나 못사고 여자문제로 지금도 힘들어서 자식을 지가 죽여놓고 슬픔도 모른체 허덕이고 있다더라 지금 할머니 유산문제로 고모들 과 싸움들 하고 또 누구하나 죽어야 해결이 날것같아 의사라는 고모들도 인간이 아닌거 알지 그 인간들 난 자식을 잃어 정신병원을 왔다 갔다 하면서 이렇게 눈물로 하루하루 버티고 있는 니 아빠 고모들 다 용섷할 수 가 없다 억울하고 분해서 엄마는 약을 먹어도 잠을못자 부동산 정리해서 형아와 지은이 손에 쥐어주고 엄마는 의현이 한테로 가고싶다 너무 보고싶어 의현아 꼬....옥 만나야 되는데....